이승만 전 대통령 탄생 149주년 기념

지난해 3월2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탄생 149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가 책자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어제 필자는 친구 세 명과 함께 운동을 하고 점심을 먹었다.

우리는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만나 운동도 하고 식사도 함께한다.

내년 1월에는 함께 해외여행도 계획하고 있다.

◆ 가치관이 통하는 친구의 소중함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가 더욱 소중해진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생각과 정체성의 차이로 멀어진 친구들도 있다.

문재인, 이재명 정권이 잘하고 있다고 믿는 친구들과는 솔직히 만나기가 어렵다.

지난 2011년 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성역화사업 준공식에 참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당시 한나라당 대표)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에 손을 대며 활짝 웃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요즘 필자는 주로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회원들과 시간을 보낸다.

이승만, 박정희 두 분 대통령을 존경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보니, 서로의 가치관이 통하고 대화가 즐겁다.

회원 중에는 65세 이하의 젊은 분도 있고, 94세의 어르신도 계신다.

연령은 다르지만 모두 내게는 좋은 친구들이다.

오늘은 부산에 있는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

역시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하는 분들이다.

점심을 함께하며 이렇게 말할 것이다.

“친구야, 밥 묵었나? 함께 먹자.”

그리고 또 포항으로 향한다.

그곳에서도 같은 마음을 가진 분들과 저녁을 함께할 예정이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다.

※ 본 칼럼은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로,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