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백신> 유가족·피해자 단체 연합 집회 열어... “코로나 백신 국민학살 진상규명”

- 코로나, 코로나 백신 부작용 진실규명 촉구
- 윤석열 대통령 1호 공약이며 피해자들과 약속한 ‘백신국가책임제’ 조속한 시행 요구

이상훈 승인 2023.03.26 07:00 | 최종 수정 2023.03.30 20:32 의견 6
지난 25일(토) 오후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코로나19·백신 유가족 피해자 단체 연합은 코로나, 코로나 백신 부작용 진실규명 촉구 및 윤석열 대통령 1호 공약이며 피해자들과 약속한 ‘백신국가책임제’ 조속한 시행 요구 집회를 열었다. (사진=더프리덤타임즈)

지난 25일(토) 오후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코로나19·백신 유가족 피해자 단체 연합은 코로나와 코로나 백신부작용과 관련한 진상규명과 윤석열 대통령 후보 당시 백신희생자 분향소에 찾아와 1호 공약으로 채택 후 피해자들과 약속한 ‘백신국가책임제’를 조속히 시행해 달라는 집회를 열었다.

백신국가책임제는 백신을 접종한 국민이 이상반응이 발생했을 때, 백신과 이상반응과의 인과관계를 국가가 입증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현행법상 인과관계를 피해자가 입증하게 되어 있어 관계기관의 도덕적 해이를 불러올 수 있으며, 문제 발생 시 책임회피가 가능해 여러 건의 개정안이 발의되어 있다.

지난 25일(토) 오후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코로나19·백신 유가족 피해자 단체 연합 집회에서 자유와생명수호교사연합 최재연 대표가 연설하고 있다. (사진=더프리덤타임즈)


이날 집회에는 본지 정중규 주필이 현 시국의 정확한 진단과 더불어 정부의 역할에 대한 연설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에 있어서 제대로 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백신의 부작용과 이상반응에 대해 학생들에게 자세히 알리고 학교의 선생님들에게도 알려서 많은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낸 자유와생명수호교사연합 최재연 대표의 연설로 이어졌다.

이어 코로나확진피해자연합 성중경 목사는 성명을 발표했고, 코로나19진상규명시민연대(코진연) 김수복 부회장도 코로나19와 백신 피해자들에 대해 억울함과 정부의 진실규명 촉구 연설을 했다.

지난 25일(토) 오후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코로나19·백신 유가족 피해자 단체 연합 집회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최성환 박사는 코로나의 허구와 코로나 백신의 다양한 문제를 지적하고 정부의 역할과 정부의 태만에 대해 울분을 토하는 격정적인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더프리덤타임즈)


특히 이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최성환 박사는 코로나의 허구와 코로나 백신의 다양한 문제를 지적하고 정부의 역할과 정부의 태만에 대해 울분을 토하는 격정적인 연설에 청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코진연 김두천 회장은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정치 방역 만행과 함께 피해자들이 향후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굳은 의지를 연설하며 성명서를 낭독했다.

지난 25일(토) 오후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코로나19·백신 유가족 피해자 단체 연합 집회에서 코진연 회장이 성명서를 낭독했다. (사진=더프리덤타임즈)


끝으로, 백신부작용진실규명협의회(백진협) 故 박한결 학생의 어머니 강숙경씨는 코로나19백신뿐만 아니라 일반 백신의 위험성 연설로 이날 집회는 마무리 되었다.

집회를 마친 후 관계자는 “백신구매계약서 공개를 필두로 한 번만 맞아도 예방되고 국민 65%가 접종하면 집단면역을 형성한다고 해놓고 인제 와서 중증과 사망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거짓말을 늘어놓는다”며 질병관리청(질병청)의 해명을 요구했고 “질병청에 신고된 사망자가 2천570여 명에 달하고 질병청이 백신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인정한 사망자가 17명에 이르는데도 접종 중지와 백신 성분 재검정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5일(토) 오후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코로나19·백신 유가족 피해자 단체 연합은 코로나, 코로나 백신 부작용 진실규명 촉구 및 윤석열 대통령 1호 공약이며 피해자들과 약속한 ‘백신국가책임제’ 조속한 시행 요구 집회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더프리덤타임즈)


또한 이날 집회에 참여한 피해 학부모는 “교육부가 고3 학생들의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를 은폐하면서까지 청소년 접종을 강행해놓고 담당 공무원들은 책임회피를 위해 계속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 진실을 밝혀달라”며 울분을 토했다.


한편 코로나19·백신 유가족 피해자 단체 연합은 매주 토요일 2시 용산 전쟁기념관 조형물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1호 공약이 시행될 때까지 집회를 열 예정이다.

지난 25일(토) 오후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코로나19·백신 유가족 피해자 단체 연합은 코로나, 코로나 백신 부작용 진실규명 촉구 및 윤석열 대통령 1호 공약이며 피해자들과 약속한 ‘백신국가책임제’ 조속한 시행 요구 집회를 열었다. 사진은 이날 집회 보도자료 중 백신 부작용과 관련된 다양한 의혹 진실규명 내용이다. (사진=더프리덤타임즈)


다음은 백신부작용진실규명협의회 호소문 전문을 전제(全載)했다.

안녕하십니까?

국가로부터 버림받고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의 방역 정책에 동참해 백신을 접종했고, 그 결과 제 목숨보다 소중한 고등학생 딸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정부로부터 사과는커녕 위로의 말 한마디 듣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스스로 선택하지 않았느냐? 그것이 왜 국가의 책임이냐? 또 돈타령이냐? 는 비아냥을 듣고 있습니다.

평범하게 살던 저희들은 대한민국 정부를 믿었고 대한민국의 의료시스템을 믿었습니다. 저희는 아무런 의심도 없이 국가가 시키는 대로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저희 딸은 여행을 가기 위해서도 아니었고 축제에 가기 위해서도 아니었습니다. 기숙사에, 독서실에 공부하러 가기 위해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단지 그것뿐이었습니다. 결국 학교 기숙사에서 쓰러졌고 보름 만에 저희 곁을 떠났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교육부가 고3 학생들의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를 은폐하지만 않았어도! 정부와 질병청이 백신패스로 독서실 출입을 막지만 않았어도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중간고사 시험 기간에 독서실에서 공부하려고 백신을 맞는다는 게 상식적입니까? 백신을 맞지 않았다고 독서실에 출입을 못 하게 막는다는 게 상식적입니까?

그래놓고도 질병청은 강제는 없었다고 말합니다. 질병청 관계자는 선택이었다고 책임을 떠넘깁니다. 여러분! 정말 선택이었습니까? 정말 강제가 아니었습니까?

우리가 자유롭게 선택해서 접종했다면!! 백신 성분을 재검정하자는 요구는 왜 거부하는 것입니까? 질병청이 접종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었다면 백신패스는 왜 한 것입니까? 가족끼리 외식도 못 하게 막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기면 300만 원 벌금까지 내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강제가 아니었습니까?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나라가 맞기는 한 겁니까?

이 나라가 저희같이 평범한 국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나라가 맞기는 한 겁니까?

문재인 정부가 백신을 구매하기 전에 미국의 FDA는 화이자 임상시험에서 3개월 동안 보고된 이상반응으로 인한 사망자가 1천223명이었고 이상반응이 4만 2천 건이 보고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과연 대한민국 정부, 식약처, 질병청은 그 사실을 몰랐을까요? 알아도 문제고 몰랐다면 더 큰 문제 아닙니까?

계약하기 전 그런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그것을 알고도 국민들에게 안전하다고 거짓말 한 것인지 질병청에 물었더니 질병청의 답변은 “공개될 경우 법인의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어서 공개할 수가 없다.”입니다.

여러분! 이게 말이 되는 이야깁니까?

교육부는 또 어떻습니까?

교육부가 직접 생산한 공문을 보면 학생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질병청과 별개로 학생들의 이상반응을 모니터링 한다고 교육청에 공문까지 보냈습니다. 제가 교육청 담당자 만나서 보냈다는 거 직접 확인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국회의원실에서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를 공개하라고 하니까 모니터링은 질병청에서 했고 교육부는 홍보만 했다고 합니다. 그런 자료 없다고 질병청에 가서 알아보라고 대답합니다. 대한민국 정부 기관들 도대체 왜 이럽니까? 여러분! 이게 나랍니까?

윤석열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분향소에 찾아와 백신은 국가가 책임지겠다면서 1호 공약으로 백신국가책임제를 내세우고 표를 받아 갔습니다. 그때만 해도 곧 해결되겠구나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지금 대통령 당선된 지 1년이 넘었습니다. 대통령 되고 나서 백신문제에 대해 단 한마디도 안 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입 다물고 있어야 합니까? 그런데도 우리가 지지해줘야 합니까?

한덕수 총리를 내세워 백신은 과학의 영역이다. 백신부작용 피해자 많지 않다. 백신국가책임제 충분히 검토했고 다른 나라와 비슷하게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급한 볼일 다 봤다 이겁니까? 이게 대통령 되겠다는 사람의 약속인 겁니까? 우리가 계속 이대로 지지해 줘야 하는 겁니까?

백신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이 2천600명에 달하고 중증환자가 1만 8천 명에 달합니다. 그런데도 접종 중지는커녕 영유아에게도 백신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언제까지 침묵할 겁니까?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저희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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