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취임 1년 사진집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 발간

- 미공개 사진 위주 115장 수록…김은혜 "지난 1년, 무너진 나라 재건"

김두천 승인 2023.05.27 16:56 | 최종 수정 2023.05.27 17:31 의견 0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기념 사진집 출간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진집은 정치·경제·외교·안보·민생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달려온 윤석열 정부의 첫해를 115장의 사진에 담았으며, 특히 지난 1년간 대통령의 중요 행보 중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 위주로 선을 보였다. 사진은 2022년 8월 31일 제7차 비상경제 민생회의 참석을 위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차량에 타는 윤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대통령실은 27일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윤 대통령 행보를 담은 사진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에는 지난 1년간의 윤 대통령 사진 115장이 수록됐다.

특히 윤 대통령의 중요 행보 중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장면을 위주로 사진을 선정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보도자료에서 "국민께서 선택해 주시고 동참해 주시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 나갈 길이라는 취지로 제목을 붙이게 됐다"고 소개했다.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에게 물 따라주는 윤 대통령 사진 공개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진집은 정치·경제·외교·안보·민생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달려온 윤석열 정부의 첫해를 115장의 사진에 담았으며, 특히 지난 1년간 대통령의 중요 행보 중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 위주로 선을 보였다. 사진은 2022년 11월 17일 한남동 관저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환담하며 물을 따라주는 윤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 수석은 "취임 후 지금까지 윤 대통령의 행보는 무너진 나라를 재건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는 과정이었다"며 "국격을 높이고 국익을 위해 달려온 대통령의 찰나의 순간을 더 많은 분과 공유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향한 이정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책 표지는 지난 2월 진행된 '대통령과의 대화' 현장 사진이 장식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MZ세대 70여명을 포함해 공무원 150여명을 만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반려견과 휴식하는 윤 대통령 사진 공개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진집은 정치·경제·외교·안보·민생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달려온 윤석열 정부의 첫해를 115장의 사진에 담았으며, 특히 지난 1년간 대통령의 중요 행보 중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 위주로 선을 보였다. 사진은 지난 3월 13일 한남동 관저에서 반려견과 휴식하는 윤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작년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담, 작년 9월 유엔(UN) 총회,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다보스 순방 등 윤 대통령의 해외 출장 때 모습도 들어갔다.

아울러 작년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윤 대통령의 지난달 미국 국빈 방문 당시 순간들이 수록됐으며, 윤 대통령이 작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 청와대 영빈관에 16강 진출 축구 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모습도 포함됐다.

대통령실은 사진집을 국립중앙도서관 등 주요 공공기관에 비치하고 주요 내용을 발췌해 홈페이지와 유튜브,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겠다고 밝혔다.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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