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답변하는 김문수 전 대선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4일 국회를 방문,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만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안철수 의원의 당 혁신위원장 내정을 “적합하다”며 긍정 평가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민주당 대비 많은 개선이 필요하며, 이는 장기 과제”라고 밝혔다.
당 지지율 저조 지적에 “국태민안을 우선하며 여론에 일희일비해선 안 된다”고 답했다.
전당대회 출마 여부는 “날짜 미정이라 말할 단계가 아니다”며, 경북지사 출마설은 “전혀 아니다”고 부인했다.
김 전 장관은 이재명 정부 한 달을 평가하며 “교도소 6만명, 특히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징역 7년 8개월의 주범은 이재명”이라고 비판했다.
송 비대위원장과의 만남은 인사차 방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