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X. 구 트위터) 캡처

서울신부와 경상도신랑이 결혼 후 맛있는 국수를 요리해 먹다가 실랑이를 벌였다.

신부는 ‘국수’라 하고 신랑은 ‘국시’라고 했기 때문이다. 사소한 말다툼이었지만 결판이 나지 않자 이웃주민에게 물었다.

“선생님, 국수와 국시는 뭐가 다릅니까?”
“예. 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것이고 국시는 밀가리로 만든 것입니다.”
“그럼 밀가루와 밀가리는 무슨 차이가 있나요?”
“예. 밀가루는 봉지에 담은 것이고 밀가리는 봉다리에 담은 것입니다.”
“봉지와 봉다리는 어떻게 다른가요?”
“예. 봉지는 가게에서 파는 것이고 봉다리는 점빵에서 파는 것입니다.”
“그럼 가게와 점빵은 어떻게 다른가요?”
“예. 가게는 아줌마가 있고 점빵은 아지메가 있는 곳입니다.”
“그럼 아줌마와 아지메는 뭐가 다른가요?”
“예. 아줌마는 아기를 업고 아지메는 얼라를 안고 있습니다.”
“그럼 아기와 얼라는 어떻게 다른가요?”
“예 아기는 곤히 누워자고 얼라는 꼴딱 디비잡니다.”

티격태격한 부부의 사연이 퍼지고 쪽팔림을 알리없는 부부는 동네 왕따로 호구잡히고 말았다.

중국 측 경호 관계자에게 폭행 당하는 한국 사진기자

지난 2017년 12월14일 오전, 당시 문재인 대통령 국빈방문 행사를 취재하던 한국의 한 사진기자가 베이징 국가회의 중심 B홀에서 중국 측 경호 관계자에게 일방적으로 폭행 당하고 있다.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 '에서 스타트업관 이동 중에 폭행당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이 2017년 2박3일동안 중국을 방문했다.

그런데 꼴딱 디비지는 일들이 벌어졌다.
1.중국공안 한국기자 폭행 2.중국측-한국과 공동성명 일방취소 3.중국 서열2위 리커창 문재인 만찬 일방취소 4.서열5위 왕이-문재인 어깨빵 5.문재인 쎼쎼!(한국은 작은나라,중국은 높은 산봉우리). 그리고 대통령이란 자가 10끼 식사중 8끼를 혼밥했다. 쪽팔림도 모르는 국제적 왕따였다.

G7 정상외교 윤석열 대통령 방문(오른쪽)과 이재명 대통령 방문(왼쪽) 공항사진

사진 설명: 오른쪽 사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4월 5박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했을 때 공항사진이고, 왼쪽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틀간의 캐나다 방문 일정으로 캘거리 공항 도착 모습.사진=엑스 캡쳐


지난 16일 캐나다 G7정상회담. 이재명이 캘거리공항에 도착하자 꼴딱 디비지는 일이 벌어졌다.

1.환영단이랍시고 인디언 추장이 서너명과 서 있었고 생중계 카메라가 20분간 ‘먼 산’만 찍어댔다.

2.어찌어찌 회의에 참석한 이재명이 엘버니즈 호주총리에게 “듣던것보다 젊고 잘생겼다”라고 말하자 호주언론은 “Cheeky Jab(건방진 잽)이라고 비아냥거렸다. 서구에서는 칭찬일지라도 외모지적은 성차별로 인식된다. 한국 리더가 엘버니즈 총리를 Zing(조롱)했다는 기사가 Top으로 보도되었다.

3.영국 키어스타머 총리는 이재명이 옆에 있는데 통역사가 한국대통령인줄 알고 악수를 했다.

4.브라질 룰라대통령은 프랑스 마크롱과 대화하면서 옆에 앉은 이재명을 향해 손가락질을 했다.(맨 위 사진. 붉은 원) 손가락질은 상대방을 업신여기는 행위이다.

5.결정적 쪽팔림은 ”한국과 반드시 관세협상을 하겠다“던 트럼프가 중동문제를 핑계삼아 가버린 사건이었다. G7의 기본기조인 대중견제, 나토지지, 우크라이나 연대에서 한국은 어정쩡한 태도를 보여 실질적 가치가 부족하다는 냉혹한 국제현실의 벽에 막힌것이다.

6.거기다 2021년 김정숙, 23년 김건희여사도 G7정상회담에서 배우자 일정에 참가했지만, 김혜경은 배우자 일정에서 완전배제되었다. 국제사회는 범죄혐의로 재판받는 이재명-김혜경부부를 대놓고 왕따 취급한 것이다.

캐나다에서 국제왕따로 디비진 10일 후인 지난 24~25일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정상회담에 초청되었지만 G7에 빡친 이재명은 결국 불참했다. 세계경제의 5분의 1을 담당하며 16조 달러(2경2000조원)에 달하는 유럽연합의 돈줄을 쪽팔림 하나에 걷어찬 것이다.

김정은 군수공장서 "대한민국 족속은 주적…기회 온다면 초토화"

북한 김정은이 지난해 1월 8∼9일 중요 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족속들을 우리의 주적으로 단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사진=연합뉴스

지난19일 오전. 한미일 공중훈련 다음날 북한이 서해상에 방사포를 10발이나 쏘자 미국은 즉각 반응하며 백악관대변인 케롤라인 레빗은 기자회견을 했다.

“트럼프대통령은 외교적 해법을 무엇보다 우선시 합니다. 미국군대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이며 힘의 사용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대통령실 강유정대변인은 북한 도발엔 침묵한 채 생뚱맞은 떡볶이 기자회견을 했다.

“이재명대통령은 재래시장 이동 중 부추전과 고추튀김, 떡볶이, 순대 등을 구매해 동행한 참모진과 나누었습니다.”

쪽팔리게도 우리 국민은 북한의 무력도발을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부터 전해 들어야 했다.

얼마전까지 북한사람들이 굶어죽어도 가기 싫은 곳은 ‘남조선’이었다. 어릴때부터 남조선은 미 괴뢰에 점령당한 나라, 거지들이 넘치는 나라라고 세뇌당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가장 가고싶은 곳은 한국이었다. 드라마와 한류열풍으로 자유와 희망이 넘치는 한국을 가기위해 목숨을 건다. 이들은 탈북과정에서 브로커와 심각한 마찰을 빚는다. 브로커가 남조선으로 가자고 하면 탈북자들은 끝까지 거부한다. 남조선, 한국, 대한민국이 같은 나라인줄 모른 답답함이었다. ‘국수’와 ‘국시’로 티격태격한 것이다.

엑스(X. 구 트위터) 캡처

몇 년 전 더불어민주당은 태평양으로 방류한 일본 원전오염수에 꼴딱 디비져 “No 재팬” “죽창을 들자”고 선동하더니 지난 22일, 북한이 핵폐수를 예성강에 방류한 사실엔 침묵했다.

평안북도 평산 핵시설에서 예성강에 방류한 핵폐수는 임진강으로 흐르고 한강하구에서 서해바다로 흐른다.

북한이 방류한 핵폐수는 기형아 출산과 1천만명이 암에 걸릴 양이었다. 그러자 네이버와 카카오는 예성강 지도를 삭제했고 구글지도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23일 이재명은 네이버 전 대표인 한성숙을 중기부장관으로 지명했다.

중국에게 “쎼쎼”하고 외교망신을 당해도 조작과 증거인멸에 능한자가 인정받는 세상이 얼마나 쪽팔렸는지 배가 출출하다. 경주 안강 이모국시와 얼큰칼국시만 있는 줄 알았더니 경북 영덕 잔치국시, 대전엔 박씨국시가 있었고 인천엔 팥죽으로 만든 자매국시가 있었고 충남 아산엔 옛날잔치국시집이 문전성시를 이루더니 전북 익산에 잔치국시집 문지방이 닳고 닳아 반들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