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백신 희생자 유족들과 피해자들은 24일 토요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 앞에서 15회차 집회를 열었다.

이날은 인근에서 부방대(부정선거 부패방지대) 집회 중 민경욱 전 의원과 부방대 관계자들이 직접 와서 발언과 함께 집회 후 단체 사진도 함께 찍었다.

또한 바로 옆 집회에서 연사들의 발언을 듣고 몇몇 원로들이 직접 잦아와 위로와 격려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특히 여러 이유로 두문불출했던 유족들이 이날 집회장을 찾아 집회 주최 측 유족들과 회포(懷抱)를 풀고 전처럼 자연스럽게 동화(同化)하면서 함께 슬피 우는 모습에 주위 사람들마저 숙연해지는 모습도 있었다.

끝으로 제16차 백신 부작용 피해자 권리회복 운동은 다음달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