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통과

7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통과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국민의힘 김정재 정책위의장의 4일 국회 상견례가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 협상 결렬로 연기됐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은 “국회 상황으로 부득이 연기됐다”고 공지했고, 민주당은 “국민의힘 요청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진성준은 연기 직후 기자들에게 “김정재 의원과 통화 후 양해했다”며 “추경 심사 결렬의 후폭풍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초 지난 3일 의원총회 추인을 거쳐 임명된 김정재가 진성준을 예방해 대선 공약 협력과 입법 과제 논의를 할 예정이었다.

양당은 재협의로 일정을 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