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북한 우라늄공장 폐수' 조사…강화도 시료 채취

원자력안전위원회는 4일 최근 제기되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와 관련해 시료 채취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들을 강화도 현장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료 채취는 6개 지점에서 이뤄졌으며, 시료는 KINS 분석실로 옮겨져 세슘 및 우라늄과 중금속 오염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강화도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가 시료 채취하고 있는 모습.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연합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4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와 관련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강화도에 파견해 시료 채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6개 지점에서 20ℓ 시료통 3개와 2ℓ 시료통 2개를 채취, KINS 분석실에서 세슘, 우라늄,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한다.

원안위, '북한 우라늄공장 폐수' 조사…강화도 시료 채취

원자력안전위원회는 4일 최근 제기되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와 관련해 시료 채취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들을 강화도 현장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료 채취는 6개 지점에서 이뤄졌으며, 시료는 KINS 분석실로 옮겨져 세슘 및 우라늄과 중금속 오염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강화도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가 시료 채취하고 있는 모습.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연합뉴스


정부는 7월 3일 통일부 주재 회의 후 원안위, 해수부, 환경부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결정했다.

예성강·한강 하구 등 10개 정점에서 방사성 물질과 중금속을 점검, 2주 내 결과를 공개해 환경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