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 북한 방문.사진=연합뉴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이 지난 19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다음날인 20일 보도했다.
박천종 체육성 부상이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영접했다.
방북 목적과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야구·소프트볼 활성화 논의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은 1993년 아시아 선수권 이후 국제 야구대회 참가가 없고, 소프트볼도 최근 경쟁력이 약하다.
프라카리 회장은 2014년 방한 시 “북한 야구 보급을 위해 방문하겠다”고 밝혔으며, 2016년 이란 방문 중 북한 개발 이니셔티브를 언급했다.
방북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