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한 언론인이 지난 2018년 12월6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글로브앤드메일에 실린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 멍완저우 부회장 체포 관련 기사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2018년 12월 중국의 거대기업 하웨이의 재무담당이사가 미국의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체포된다. 5G기술의 불법유출을 그 이유로 보고 있는데, 특정국가를 공격하는 간첩단이 5G 한가지의 기술만을 노렸을 리는 없다. 당시 2018년의 상황은 미국뿐만 아니라 여러 서구 국가들의 명문대학들과 핵심연구기관들에 소위 '공자학원'이 침투해 있다가 본색을 드러내며 유명 교수들과 연구진들이 중국으로부터의 뇌물공여 및 간첩행위로 체포 당하기 시작한 시점으로, 소위 '천인계획: Thousand Talent Plan'의 실체가 밝혀지며, 일대일로의 흉계와 부작용이 수면으로 떠오른 시점이기도 하다.

2018년 당시 5G기술의 유출은 일부 차단되지만, 미국과 캐나다의 위니펙 P-4(Pathogen-4; 병원제 4급 혹은 B.S.L.-4; Bio Safety Level -4; 생물안전도 4급) 연구소에 보관되어 있던 불명의 바이러스를 중국으로 유출하는 것은 막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출됐다고 의심하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우한 감염연구소의 P4 실험동(왼쪽) 주변을 지난 2020년 4월17일 항공 촬영한 사진. (사진=연합뉴스 제공)

현재, 중국에는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우한 P-4 연구소' 및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하얼빈 P-4급 수의학 연구소' 2곳이 있으며, 대한민국도 2017년에 충북 오송에 P-4급 연구소를 박근혜 대통령이 설립한 바 있는데, 마치 핵확산금지조약에 가입된 나라들의 핵 시설 마냥, L.M.O.(living modified organism; 생명공학에 의해 생산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 간의 이동의 규제에 대한 조약인 ' 카르타헤나 국제 의정서 '에 의거 2005년부터 본격 가동되어 조약에 가입된 나라들의 P-4급 연구소들도 감사, 수색 및 압류를 받아야 할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캐나다에서 유출된 생물체가 도착한 중국의 우한 P-4급 연구소는 "무허가 연구소"이다. 프랑스 리옹의 P-4 연구소를 모델로 삼고져 했던 중국의 요청으로 프랑스가 건설을 담당했는데, 중국측에서 첫 설계와는 다른 시설 등을 불법 및 추가설치하기 시작하자, 국제사회의 감리, 준공검사도 받지 않은 채로 운영이 시작되었고 프랑스 건설진은 돈도 받지 못하고 부리나케 줄행랑을 치고 만다. "세계적 팬데믹이 중국의 무허가 위험시설에서 발생했다"는 것, 이것이 바로 핵심적 문제라 보면 된다.

우한 시가 기술이 부족하여 무허가 연구소를 운영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는 증거이다. 인구 1천1백만 명으로 중국도시 중에서는 크지 않은 곳이지만, 중국에서 대학교가 가장 많은 도시이며, 국가, 중국 및 해외 기업들의 연구소나 학회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중국 과학의 첨단기지이다.

홍콩 바로 서쪽의 광둥성에 위치한 'Taishan(태산) 원자력 발전소' 또한 세계 신기술을 도입하여 건설 중이었는데, 역시 프랑스 기술진이 참여하였다가 방사성 물질의 과다유출로 의심되는 사고를 진압하지 못하고, 미국에 도움을 청한 후, 프랑스 건설진은 또다시 줄행랑을 친 장소이다.

즉, 요즘 세상의 문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의 러시아가 아니고, 시진핑의 중국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여기에 미국, 프랑스, 캐나다가 공동 개입되어 있다. 푸틴은 차라리 지나친 피해망상에 걸려 실책을 저지른 지도자로 보는 것이 낫겠다.

2017년 경부터 중국 시진핑의 야욕이 표면적으로 또 너무 노골적으로 들어 나게 되면서, 세계 강대국 간의 갈등도 심화되어, 오늘날, 우리는 물론, 전 세계가 공황상태에 빠져드는 시대가 도래하게 된 것이다. 2019년에 중국 무허가 연구소에서 실수로 유출된 바이러스는 수 년간 전세계를 방역 및 격리의 시대로 이끌면서 많은 후진국들을 도산하게 만들었고 세계시민들의 자유를 통제, 억압하였고, 그에 따른 십 수년간을 지속할 글로벌 경제침체에 빠드리고 말았으나, 끝끝내 "우한 CCP 바이러스의 원본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심지어는, 바이러스의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뻔뻔스럽게 "너무 위험한 자료라서 완전 소각, 소멸시켰다"고 밝힌 바 있다(당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무장관의 집요한 요구에 대한 중국의 답변).

무지개색의 펜타닐 (사진=미국 마약단속국 홈페이지 캡처)

2021년 12월 초, 그 목적은 불명확하지만, 그동안 마취제, 진통제로 사용하던 마약류의 역가(약의 세기)를 극도로 강화시킨 약물들이 중국 우한의 공장들에서 생산되어 서구사회로 확산되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약제의 모양이 사탕, 젤리 등을 모방하여 다량 제작되었다는 것이며, 우한에서 직접 퍼진 것이 아니라 중미의 멕시코를 통해 유출되어, 미국에서도 발견된 모양인데, 현재 미국 청소년 사망원인의 1위가 마약중독으로 발표되었다. 이 당시 미국에서 중국에 항의하였고, 중국 당국도 일부 인정하였고, 범인들 검거에 협조하기로 하였다. 이 사탕 등의 포장까지 중국 우한에서 직접 만든 것인지, 아니면 중미지역의 카르텔들이 겉 포장을 따로 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천세관 측의 정보를 분석해보면 정황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마약 문제는 정신건강의학과(정신과) 전문의의 전문 분야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약중독 문제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K-문화, 즉 한류의 유행과 대한민국의 국제서열이 올라가면서, 이제는 뉴욕, 런던, 파리, 도쿄에 '서울'도 포함되었다. 충분히 테러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대통령실이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겨진 상황에서 이태원이 국내, 특히 서울에서 가장 취약지역이었고, 2022년 10월 31일 원래의 할로윈 데이는 평일이라, 10월 29일이 가장 취약한 날로 여겨졌고, 할로윈 데이는 자연스럽게 사탕을 주고받고 가면을 써도 이상하게 볼 사람이 없었기에,

마음만 먹으면, 테러를 쉽게 저지를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의 장점을 갖고 있는 곳이 되었다. 막말로 표현하자면, 우한 CCP 바이러스 생물학전에 이어, 우한 마약이 이용된 화학전으로 벌써 2차례 공격을 당한 셈이므로, 3차 공격은 어떤 형태로 올지 철저한 국가차원에서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마약으로 혼란한 틈을 이용한 불순세력의 테러행위의 요소가 있었는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하는 것이 국가의 정상적인 행위임에도 너무 소홀한 상태이다.

마약에 대한 대담한 보건, 방역 및 정밀 포렌식이 절실한 상황이며,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는데, 이는 마약도 바이러스처럼 먹기도하고, 피나 점막을 통해 흡수될 수도 있으며 분말로 전파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방역을 이유로 국민의 자유를 억제했던 선례가 이미 존재한다. 바로 2020 년 8월15일 광복절에 광화문 광장에 운집했던 모 교회 신도들을 "바이러스 전염"의 범인이자 죄인으로 모아,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문자를 보내 보건서를 강제로 방문하도록 하여 PCR 검사를 수행하고, 양성 판정자들을 강제 격리시키고 감시하거나 격리를 거부한 자에게 실형을 선고한 전례가 명백히 존재한다.

고로, 10월 29일 이태원 반경 5km 내에, 특정 시간에 그 장소에 있던 사람들은 마약 노출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전원 보건소를 방문하여, 소변검사와 머리카락 검사를 실시했어야 함에도 방치하였고, 시간이 너무 많이 경과했으나, 아직 모발검사는 가능하고, 당일 사고 장소 인근에 운집했던 사람들의 인적상황 확인은 가능할 것이다. 행여나 부지불식간에 선의의 마약쟁이로 확인되는 억울함을 겪지 않으려면, 반드시 전원 마약 양성여부를 확인해야만 한다.

그러나, 점점 늘어가는 제보들에 의하면 펜타닐 등의 마약류만이 동원된 것 같지가 않다. 정황상 과거 2017년 2월 13일 발렌타인 데이 바로 전날, 말레이시아의 국제공항에서 벌어진 VX 독극물로 추정되는 물질이 사용된 김정남 암살사건과 더 유사하다는 의심을 유발시키고 있기에, 단순 마약이 아닌 독극물에 의한 중독사망까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사망자 부검 등의 극히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사태수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의사로써, 아니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대한민국 공권력의 무능함을 어찌 믿고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인가?

방호복 입은 윤석열 대선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1월1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해 가진 코로나위기대응 간호사 간담회에서 레벨D방호복을 입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에, 윤석열 정부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코로나 초기 수준의 제로 방역을 실시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경찰의 과실을 그 윗건까지 확실히 찾아내어 처벌하고 재발을 방지해야 하며, 검찰 및 국정원의 수사권과 기소기능을 강화시켜야 한다. 이제는 대한민국도 더 이상 국제테러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다. 게다가 아직도 반 대한민국 세력과의 전쟁 중에 있는 우리로서는 행여나 발생할 대한민국 영토내에서의 불순, 반 대한민국 테러세력에 의한 국가전복 기도를 발빠르게 차단해야 할 의무가 있다. 강조하자면, 지금 당장 불온세력들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게 이들을 발본색원하여 멸절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국제적 혼란상황을 틈타 치명적 대국민 테러를 일으킨 세력이 존재하며, 그 뒤에 어떤 세력이 테러를 지원하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밝혀내어 국민의 알 권리를 만족시켜 주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을 위험에 노출시키는 직무유기가 됨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최성환 논설위원/의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