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월 30일 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한반도와 주변 지역을 촬영한 사진. 불빛이 환한 남한(오른쪽 아래)과 만주(왼쪽 위) 사이 북한 지역은 평양(가운데 밝은 점 같은 부분)을 제외하고는 검게 나타나 있다. 이 때문에 해안선도 드러나지 않은 북한은 동·서해가 그대로 이어진 부분 같으며 남한은 마치 섬처럼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반도 북쪽 땅에 세워진 김일성 왕조는 정상적인 왕국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저항하는 반국가세력이자 반란군대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테러 집단이다. 1950년에는 이 테러 집단에 의해 대한민국이 멸망할 뻔한 적도 있을 정도로 강력한 폭력집단이다. 아직도 같은 하늘 아래에서 반란군대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아직도 내전 중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불법 집단이 남한 땅에 수많은 간첩을 침투시켜 지도자를 배출하기조차 했으며, 정규군인 국군이 보유하고 있지 못한 원자탄, 핵무기까지 보유하게 되었다.
미국 정부, 윤석열 대통령의 '자체 핵 보유' 언급과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 원칙 재확인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 12일 브리핑에서 윤대통령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고 이는 변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세상의 어느 나라 반란군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가?
지금이 기회가 아닌 유일한 찬스(Chance)이다. 기가 막힌 찬스이다. NPT(핵확산방지조약)의 애매한 조항 앞에서 대한민국은 확고한 정당성을 지니고 있다. 이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이런 기회는 오지 않는다.
1) 보호를 약속했던 미국이 확고한 답변을 주지 못하고 있으며,
2) 핵무기 보유 확산 도미노 국가인 '일본'과는 달리, 우리는 우리 국토 내에서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 반란 세력의 실질적 위협을 받는 비상사태에 직면해 있으며,
3) 핵무기는 핵무기로만 저지할 수 있음을 전 세계가 알고 있다. ( Si Vis Pacem, Para Bellum : 평화를 위해서는 전쟁을 준비하라 ).
세상의 어느 나라가, 반란군에게 핵무기를 포기하라고 돈과 물자를 지원하며 비겁한 협상을 이어간다는 말인가? 필자가 전쟁광이라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북한 전술핵무기 전환 예상 주요 단거리 미사일
김보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난 2022년 9월22일 '북한의 전술핵무기 개발과 안보적 함의'를 주제로 한 전략보고를 통해 "북한의 전술핵 개발 및 보유는 한국에서 미국의 전술핵 공유 논의와 함께 동아시아 군비경쟁을 촉발하는 등 핵전쟁의 위협을 증가하는 불안정한 안보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정은이는 돈이 마르지 않는다. 해킹과 크립토-커렌시, 위조지폐 제작만으로도 계속 군사력을 증강시킬 수 있으며, 이제는 대한민국에 뒤처진 재래전 무기의 성능향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이 보유한 생·화학 대량살상 무기는 거론하지 않겠다).
머지않은 미래에 경제력 40배 우위, 재래전력(Conventional Warfare Agility)의 우세는 깨어지게 되어있다. 여러분은, 이제 동맹국들의 외면과 대한민국의 분열 및 혼란과 김일성 왕조의 핵폭탄 남침에 위협에 굴복하게 되는 때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이 이루어놓은 한강의 기적은, 한강의 '비극'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최성환 논설위원/의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