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국민 78.6% 코로나 자연면역 보유
지난 8월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4월 우리 국민의 코로나19 자연면역 항체양성률은 78.6%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이후 우리 국민 10명 중 약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자연면역 항체를 보유한 것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로 확진되지 않고 감염된 '숨은 감염자' 비율은 19.1%다. (글.그림=네이트 뉴스 캡처)
코로나는 이미 풍토병(endemic)이 됐어요. 팬데믹은 끝났습니다. 한국인 코로나바이러스 항체 검사 결과(23년 8월 9일) 99.2%가 양성입니다.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높은 수치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백신을 맞지 않고도 생기는 자연 감염 항체가 78.6%나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코로나 백신이 추가적으로 20.6%만 더 항체를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5~9세 사이의 자연감염 항체 양성률은 94.1%나 됐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백신을 접종한답니다. 효과 없는 백신을 항체가 있는 사람에게 계속 접종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의학에 대한 만행입니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이 같은 만행,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질 때마다 무고하게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상기해야 합니다.
사진=인터넷 캡처
국민은 정신 차려야 합니다. 백신은 맞을수록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코로나 백신 내(內) mRNA 유전물질이 계속 쌓이면 GMO(유전자변형)인간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의사는 맞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질병관리청 직원들에게 백신 얼마나 맞았냐고 정보공개를 요구하면 밝힐 수 없다는 대답만 하는 겁니다.
나라가 하라면 뭐든 하는 충직하고, 순진하고, 가난하고, 힘없는 노인들만 5차 6차 7차 백신을 맞습니다. 그들은 할 일도 없고 해서 마실 삼아 노인정 동무들과 단체로 동네 의원에 가서 백신을 맞습니다. 그리고는 ‘나라가 하라는 일은 해야지. 암 그렇고말고’라며 애국이라도 한 것처럼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거나, 숙제를 끝낸 학생처럼 ‘할 것 다했다.’며 후련하게 말합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서는 부작용으로 먹지도 못하고 며칠 죽도록 앓습니다. 가지고 있던 오랜 지병이 도지고, 성나서 병이 더 독해집니다. 어떤 분은 그러다 죽기까지 합니다.
의식이 오락가락하는 치매노인, 숨이 차고 허리가 굽어 집안에만 있는 꼬부랑 할머니, 누워만 있는 탓에 입맛을 잃어 뼈만 남은 100세 노인도 자식에게 업히거나 휠체어를 타고 코로나 백신을 맞으러 갑니다. 오늘내일하는 늙은 부모지만, 하루라도 오래 살게 하고픈 것이 자식 마음이라 부모가 가기 싫다고 어깃장 놓아도 반강제로 모시고 갑니다. 그런데 이들은 부모가 백신 맞고 죽어도 신고를 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모시고 간 것이 불찰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해서 최대한 노환으로 죽은 것처럼 가장합니다. 그러고는 장례식장 화장실 한편에서 백신을 고마워하며 남몰래 웃습니다. 그러다 누군가 백신 맞아 죽은 거 아니냐고 말을 꺼내면 절대 그런 거 아니라고 눈을 부라리고 성깔을 냅니다.
백신 맞고 사람들이 하도 많이 죽으니, 삶이 지루해 못 견디는 어느 노인네는 돈 안 들이고 편히 죽을 요량으로 백신을 맞으러 다닙니다. 세계 최저의 출산율, 최고의 자살률로 민족 자멸의 암울한 분위기가 대기를 짓누르고 있는 이 시대에 살아도 죽어도 그만인 우울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백신접종은 상당히 구미가 당기는 기회입니다. 그들은 백신을 맞고 많은 사람이 죽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죽어도 억울할 것이 없기 때문에 백신을 꼬박꼬박 맞습니다.
연도별 사망자 수 추이 (사진=연합뉴스 제공)
살려는 사람뿐 아니라, 죽으려는 사람들까지 백신을 맞기 때문에 백신 접종률이 세계 최고입니다. 병을 예방하려고 개발된 백신이 죽음의 백신임이 알려지자 죽고 싶어 하는 자들이 은밀하게 죽고 죽이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22년 한국인 사망자 수가 급증한 것은 이 말이 결코 농담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질병청으로부터 접종 대상자로 선정된 고위험군은 고령의 환자들로 대부분 노인병원에 입원이 돼 있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지 못하는 분들이며, 1차부터 5차까지 빼놓지 않고 맞아서 가장 항체가 많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에게 또 코로나 백신을 주입하는 것은 질병청 직원들이 노인의 복지를 생각하는 참으로 고상한 인도주의자라서가 아닙니다. 인도주의 같은 고상한 것은 그들에게 없습니다. 그들은 그저 명령받은 대로 할 뿐이며 따라서 아무런 가책도 없고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젊은 사람은 맞지 않고, 애들도 맞지 않으니, 재고를 떨기 위해서는 노인들밖에 없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그들에게 고위험군은 가축에 불과 한 것입니다.
오순영 칼럼리스트 / 가정의학과 전문의·코로나진실규명의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