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권 주자들이 통합과 과거 절연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국민의힘이 3일 전한 바에 따르면,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후보가 여의도 당사 비전대회에서 각자의 혁신 비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문수·장동혁·주진우 후보는 통합을 강조했다. 김문수는 “사분오열로는 이길 수 없다. 화합과 단결 리더십으로 당심을 결집하겠다”며 “이재명 총통 독재와 내란특검 저지에 싸울 줄 아는 김문수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동혁은 “단일대오로 이재명 정권과 맞서며 동지들을 지키겠다”고 했고, 주진우는 “계파 없는 제가 보수 분열을 막는다”고 주장했다.
반면, 안철수는 “극단 세력과의 절연이 최우선”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계엄을 숭상하는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경태는 “부정선거 음모론, ‘윤어게인’ 주창자와 확실히 절연해야 지방선거에서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최고위원 후보 11명도 통합과 쇄신을 논했다.
김재원·손범규·신동욱·최수진은 통합을, 김근식은 “극우 세력 책임”을 강조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소모적 논쟁과 분열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시혁 후보는 자격 심사 탈락 이의제기로 청년 최고위원 비전대회에 참여한다.
(제공=유튜브 '국민의힘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