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겨울은 사냥하기 좋은 철이다.
봄과 여름에 농부들이 땀 흘려 지은 농사를 가을 수확기에 여우, 늑대, 곰, 멧돼지 같은 짐승들이 논밭으로 내려와 망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러한 비유를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직면한 내부 및 외부의 위협 세력을 날카롭게 진단하며, 강력한 심판을 촉구한다.
필자는 대한민국을 망치는 사기꾼들을 여우에, 북한을 늑대에, 러시아를 곰에, 그리고 중공(중국 공산당)을 멧돼지에 비유한다.
국회의사당 전경.사진=더프리덤타임즈
◆ '호랑이' 잃은 강토, '여우'들이 판치는 혼돈의 시대
필자는 대한민국에 호랑이 같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퇴출당하자, 여우 같은 이재명이 그 호랑이 자리를 꿰차고 앉아 긴꼬리를 감추고 온갖 속임수를 써가며 나라를 망치고 국민들을 아작내고 있다고 비판한다.
대한민국에 여우가 어찌 이재명 하나밖에 없겠는가?
이재명이라는 '이王大狐(왕대호)' 아래 정大狐, 우大狐, 박찬狐, 조은狐, 한동狐, 조갑狐, 정규狐, 조경狐, 박지狐, 정동狐, 위성狐, 김양狐 등은 과문한 필자도 잘 알고 있는 이름난 여우들이다.
나아가 이王大狐를 길러낸 문재狐와 이해狐가 아직 살아 있는 늙은 상왕 여우들이다.
이밖에도 유승狐, 유시狐 또한 이름난 여우 대열에서 자기 이름을 빼버리면 섭섭해 할 여우들이다.
이런 여우 족속들이 교활한 언사로써 백성들을 현혹하여 나라를 망치고 국가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한다.
본래 여우 사냥은 1600년대 이후로 영국의 귀족 사회에서 가을과 겨울철 놀잇거리로 행해져 왔었다. 이들 귀족은 멋있는 사냥꾼 복장을 하고 말을 타고 다니며 수많은 사냥개를 데리고 사냥했다.
이 사냥개들은 흥분제를 먹여 극도로 사나운 상태에서 여우를 발견하면 떼를 지어 여우에게 돌격하여 갈기갈기 물어뜯어 죽였고, 말 탄 귀족 사냥꾼들은 이 광경을 보고 희열을 느꼈으며 죽은 여우가 흘린 피를 천에 묻혀 이마에 발라 여우 사냥의 증거를 남겼다.
이런 귀족 사냥꾼들에게 여우 사냥은 단순한 '놀이'에 불과했으며, 여우는 '놀이개'의 의미밖에 없었지만, 사냥개들에게는 여우가 증오의 대상이자 잡아 죽여야 할 적이었다.
호랑이가 천하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으면 여우는 한갓 노리개감에 불과하지만, 한번 여우 사냥으로 생명이 끊어지는 존재다.
그러나 만약 불행히도 호랑이가 그 위용을 잃으면 여우가 호가호위(狐假虎威,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다른 짐승을 위협한다)하여 여우가 호랑이 자리에 앉아 목불인견의 행세를 해댄다.
◆ 국제적 위협 속, '백수의 왕 사자'와 함께 '법치주의 사냥' 나서야 할 때
필자는 이러한 대한민국의 '여우 짓거리'를 전 세계가 다 알고 있다고 일갈한다.
특히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 고대사부터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를 훤하게 알고 대한민국을 주시하고 있는 터라, 이 여우들의 짓거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백수의 왕 사자'와 같다고 비유한다.
얼마 전 백악관에 우리나라 '이大狐'를 비롯한 여우들을 불러다 한번 목을 비틀어서 내쫓았으며, 곧 직접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북한의 김정은도 늑대 같은 눈으로 남한을 집어삼킬 듯이 노려보고 있고, 중공의 시진핑도 멧돼지처럼 저돌적으로 그 공격 근성을 버리지 않고 미국과 그 우방국들에 대항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푸틴도 곰 같은 음흉한 자세로 주변국과 미국의 동맹국을 집어삼키려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
이런 판국에 우리가 살 길은 무엇인가?
필자는 우선 '사자' 같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힘을 빌려 대대적인 '여우 사냥'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우리 대한민국도 옛날 해외원조 대상 최빈국이 아니며, 지금은 원조를 하는 선진 부국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므로 부강한 대한민국답게 위풍당당하게 사냥복을 갖추어 입고 말에 올라타고 사나운 사냥개들을 데리고 여우 사냥에 나서라.
사냥은 사냥개가 하도록 말 탄 사냥꾼들은 동료들에게 에티켓을 지켜 사냥꾼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기만 하면 된다.
쉽게 말하자면, 대한민국의 헌법을 준수하여 법치주의를 작동시켜 법이 제대로 가동하게 하면 된다.
이것이 여야를 막론하고 정당과 국회, 정부 각 부처와 각 위원회, 그리고 법조계와 언론이 할 일이라고 필자는 역설한다.
이들은 각자 자기 위치에서 '노블(noble, 고귀한)'하고 힘 있게 오로지 애국심을 가지고 국가를 수호하려는 의지를 불태우라고 촉구한다.
그렇다면 '여우'를 잡는 '사냥개' 역할은 누가 하는가?
필자는 호가호위하는 교활한 '왕대호'와 '여우들'의 목불인견의 작태에 도저히 참지 못하는 성난 군중들이 바로 '여우 잡는 사냥개'라고 정의한다.
그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 듯하다.
지금까지 공들여 지은 농사가 이런 교활한 동물들에 의해 하루아침에 망가진 것이 한두 해가 아니다.
◆ 자! 이제 '여우 사냥'을 하자! 때는 왔다!
필자는 '성난 군중들'이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이 '만고의 적 여우 떼'를 잡아 갈기갈기 찢어 피를 보고야 말겠다는 결기에 차 있다고 본다.
'여우'가 둔갑하여 왕의 모습을 지니고 왕좌에 앉아 천년만년 권세를 누리려고 나라 법을 개인 호신용으로 바꾸는가 하면, 법을 집행하는 정당한 공권력자들을 사사건건 탄핵하여 끌어내리고 정론 언론과 유튜버들에게 재갈을 물리고 벌금을 물게 하며, 기독교 목사를 구속 수감하고 정당한 집회 활동을 단속하는 등의 행태를 강력히 비판한다.
백악관 방문 결과를 대통령이 허위로 발표하고 국내 언론도 허위 보도하는 미개하고 후진국적인 작태를 어찌 주권 국민들이 좌시하겠는가?
필자는 이제야말로 ‘여우 사냥’을 시작할 때라고 선언하며,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모스탄, 깅리치, 존 밀스 등 미국 지도자들과 우방국, 그리고 야당 대표 장동혁을 포함한 국내 지도자들이 우아하게 말에 올라타 깃발을 흔들며 ‘여우 사냥’을 실행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우파 시민단체와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 정의로운 청년 학도들이 ‘여우’를 잡아 물어뜯을 것이며, 이는 어디까지나 법치주의의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사냥 게임’임을 덧붙인다.
"자! 이제 여우 사냥을 하자! 때는 왔다!"
지금이야말로 법과 원칙에 입각한 단호한 행동을 통해 국가를 위협하는 세력들을 심판하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할 결정적인 순간임을 강조한다.
※ 본 칼럼은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로, 본지의 편집방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