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 화면.사진=법제처 검색 시스템/연합뉴스


법제처는 22일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신규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도입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 명칭을 몰라도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을 활용해 일상 용어나 문장으로 필요한 관련 법조문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일부 추천 법령의 조문만 단순히 보여줬으나, 이번 고도화를 통해 AI가 사용자의 요청을 정밀하게 분석해 더 폭넓은 추천 법령을 한 화면에 그림으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안상현 법제처 기획조정관은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의 법 접근성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법령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