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매서운 한파인 가운데 23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의 전쟁기념관 앞에서 코로나19 및 백신 희생자 유가족과 관련 단체들은 제40차 백신 규탄 집회를 열었다.
집회 관계자는 “우리들의 권리회복 운동은 계속 이어져 왔다”며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뜨거운 열망에 하늘도 감동했는지 한파 속에서도 땀을 흘려야 했다”고 했다.
이어 “세계 곳곳에서 진실을 밝히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고 다양한 논문들이 쏟아지고 있기에 진실을 향한 우리들의 열망은 머지않아 밝혀질 거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진심으로 참여하는 진정한 의인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도 영광된 마음으로 매주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잘못을 꾸짖고 옳은 길로 인도하는 진실한 목소리를 내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다”며 “이렇게 우리가 모두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길이기에, 우리가 모두 이 길을 함께 걸어가면서 우리의 목소리가 하나로 뭉친다면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달 23일부터 진행하고 백신 인과성 피해보상 심의 시효 폐지 청원’은 5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이날 오후 6시 기준 2천280명 서명으로 4% 진행 중이다.
청원에 참여하려면 아래 청원 주소를 방문하면 된다.
청원 주소: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0A2F526A36975983E064B49691C1987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