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주진우의 이슈해설' 8일 방송 컙처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8일 유튜브 ‘주진우의 이슈해설’(Ep169)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치 검찰의 조작 기소 대응 TF’(범죄세탁TF)를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을 없애려는 꼼수”라며 강력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대북 송금, 대장동, 불법 대선자금 사건을 조작 기소로 몰아 재수사를 촉구하는 행태를 “독재 국가에서도 민망한 일”이라고 비판하며, 국민 여론이 대통령도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주진우의 이슈해설' 8일 방송 컙처
◆ 범죄세탁TF, 이재명 재판 회피 의도
주진우 의원은 “민주당의 TF는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을 없애려는 부적절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권 초 허니문 기간에 무리수를 두다 한방에 훅 갈 수 있다”며 “국민은 TF의 의도를 바로 알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800만 달러), 대장동 사건, 불법 대선자금 사건(6억 원)을 조작 기소로 몰아 진상규명을 하겠다는 민주당의 주장은 “사법부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독재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는 “수사와 재판은 삼권분립상 국회가 건드릴 수 없다”며 “민주당이 스스로 판사나 검사 역할을 하려 한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주진우의 이슈해설' 8일 방송 컙처
◆ 이화영·김만배·김용, 이재명 최측근 논란
주 의원은 대북 송금 사건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징역 7년 8개월 확정), 대장동 사건의 김만배(중형 선고 가능성), 불법 대선자금 사건의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징역 5년 가능성)을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지목하며 “이들이 재판에서 이재명 관련 진술을 할 가능성이 민주당의 아킬레스건”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화영이 연어 짜장면을 먹으며 거짓 자백했다는 주장은 1·2·3심에서 만장일치로 유죄 판결받아 부정당했다”며 “배상균 KH그룹 회장이 해외 도피 후 이재명과 무관하다고 주장하지만, 이화영이 쌍방울의 800만 달러 대납을 알고도 경기도지사(이재명)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것은 구조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주진우의 이슈해설' 8일 방송 컙처
◆ 국민 여론, 대통령도 재판 받아야
주 의원은 “대선 당시 여론조사에서 60% 이상이 이재명 대통령도 재판을 정지해선 안 된다고 답했다”며 “민주당 지지층도 대통령의 특권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이 떳떳하다면 대북 송금, 대장동, 대선자금 사건 재판을 당당히 받아야 한다”며 “TF는 이화영, 김만배, 김용에게 ‘입 다물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이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알펜시아 입찰 담합) 사건을 TF에 포함시킨 것은 “국민을 속이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하며, “민생보다 이재명 재판 회피에 몰두하는 민주당은 외교 참사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공=유튜브 '주진우의 이슈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