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대학 청년 집회.사진=엑스(X, 구 트위터) 캡처


필자는 얼마 전 고등학교 동기들과 함께 졸업 55주주년 기념행사를 다녀왔다.

3박 4일의 짧지 않은 일정 동안 친구들과 부인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집행진들의 철저한 사전 답사와 보이지 않는 봉사 덕분이었다.

결국 어떤 조직이든 그 성공의 바탕에는 집행진의 헌신과 희생이 자리하고 있다.

◆ '다수의 방관자' 아닌 '소수의 용기 있는 사람들'의 필요성

필자는 대한민국의 운명 또한 다르지 않다고 역설하며, 우리 사회의 미래는 누가 '소수'가 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진단한다.

광화문에서 자유대한의 깃발을 높이 들고 있는 전광훈 목사, 그리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도 모두 그러한 '소수'의 일원이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필자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다수의 방관자'로 머물지 말자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친중종북 세력의 손에서 지키고자 하는 '소수의 용기 있는 사람들'이 되자는 것이다.

부끄럽게도 대한민국 학군단(ROTC) 30만 동지 중 극히 일부만이 광화문 등 거리에서 나라를 위해 투쟁하고 있다.

그러나 바로 그 ‘소수’가 있기에 대한민국의 희망은 여전히 살아 있다.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회원 400여 명 또한 나라를 위한 진정한 ‘소수’가 될 것이다.

※ 본 칼럼은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로,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