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쟁기념관 앞에서는 백신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제55차 백신 규탄 집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집회의 참여 인원은 총선의 영향으로 기대치에 미달하였으나, 주최 측은 많은 시민들이 내심 지지하고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바탕으로 행사를 강행했다.
최근 관찰 결과, 예상을 뛰어넘는 수의 시민들이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일부는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실과 타협하기보다 진실 추구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백신피해자권리회복운동(백진협) 소속 관계자는 “외부로부터의 압력이나 방해가 있더라도 원칙을 고수하며 전진할 것”이라며 백진협의 확고한 원칙에 기반한 결단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진협은 첫째, 진상 규명을 통해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며, 둘째, 진실을 밝히고 책임 있는 자를 처벌하여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라는 두 가지 주요 원칙 아래 활동할 것임을 명확히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양보나 타협 없이 오로지 진실만을 추구하는 백진협의 활동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며, 이 길에서 변함없는 의지와 헌신을 보여줄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