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엽 내과·가정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과학박사).사진=더프리덤타임즈

전기엽 내과·가정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과학박사)가 2025년 노벨생리의학상 후보로 노벨재단에 추천됐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부작용과 롱 코비드(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치료 연구로 주목받으며,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의학적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 기독교 신앙과 의학의 조화

전기엽 박사는 기고문에서 신앙의 뿌리를 밝혔다.

외할머니의 기독교 신앙과 평양신학교를 졸업한 외할아버지의 사진은 그를 장로교 합동측 목사로 이끌었다.

2024년 전주 을 국회의원 출마 중 이희봉 실장을 통해 조광선 합동총회 총장 목사의 안수를 받아 목사가 됐다.

그는 “돌팔이 목사”라며 죄인임을 인정했으나, 예수 그리스도(나짜렛 아도나이 야후샤 하마시아흐)와 성령(루아흐 하 코데쉬)에 의지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짐했다.

그는 휴거와 천년왕국을 찬양하며, 주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트럼프 “일주일 넘게 복용 중”

지난 2020년 5월19일 美 트럼프 대통령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일주일 넘게 복용중이라고 밝혔다.사진=KBS 뉴스 캡처


◆ 코로나-19 백신 부작용과 대체 치료

2020년 NEJM(신영국 의학 저널)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심각한 부작용을 확인한 전기엽 박사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하클), 이버멕틴(이버), 아지쓰로마이신(아지)으로 환자를 치료했다.

2020년 7월 AJEP(미국 역학 및 공중 보건 학술지)에 하클 사용 배제의 문제점을 논문으로 발표하고, 8월 15일 뉴스타운 유튜브를 통해 백신 부작용을 경고하며 대체 치료를 제안, 2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2020년 8월 15일 광화문 집회 참가자 추적 검사 강요를 비판하며, 집회 양성률(0.85%)이 전국 평균(1.1%)보다 낮아 정부 주장이 거짓임을 밝혔다.

2022년 1월 AJEP 논문에서 그는 하클·이버·아지의 칵테일 치료법으로 렘데시비르(4천만원)나 팍스로비드(60만원)보다 사망률을 30% 이상 줄였다고 보고했다.

인터넷 캡처


◆ 롱 코비드(코로나 감염 후유증) 연구와 코비 원더 치료

지난 6월 24일 유럽 인간 백신 학회에서 전기협 박사는 롱 코비드(코로나 감염 후유증, 질병 분류 번호 U09.9) 연구를 발표했다.

롱 코비드(코로나 감염 후유증)는 만성 피로, 뇌안개, 심혈관·호흡기·소화기 장애 등 25개 이상 증상을 유발하며, 미국 성인 남성 7%, 여성 20%, 청소년 1%, 전 세계 6천만 명이 영향을 받는다.

그는 돌기 단백질(spike protein)의 만성 염증 반응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코비 원더(Covi Wonder) 치료법(5개월 약물 투여, 10개월 생활 양식, 비GMO·항산화 식품)을 제안했다.

혈장 속에 들어있는 독성 물질은 크게 다음 그림의 세 종류로 나누었고, 각 종류마다 2개의 항목 (item)을 두었다.사진 및 설명=전기엽 박사


◆ 혈액 독성 검사 개발

전기엽 박사는 롱 코비드 진단을 위해 혈액 독성 검사를 개발, 혈장 내 독성 물질을 세 부류로 나누고 각 부류당 두 항목을 설정해 총 6개 항목으로 점수화(0~24점)했다.

▶첫 번째 독성물질 부류: 아밀로이도제닉 파이브릴 마이크로클롯(아밀로 클롯, Amyloidogenic fibril microclot)과 마이크로 칩(microchip) 또는 마이크로 로봇(micro robot). 아밀로 클롯은 혈액 내 단백질 응고로 혈관을 막아 염증을 유발하며, 마이크로 칩·로봇은 미세 이물질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심한 경우 각 4점.

▶두 번째 독성물질 부류: 염증성 세포로 구성된 물체(도우넛 또는 섬 모양)와 산개(散開)된 염증성 세포. 도우넛·섬 모양 물체는 염증성 세포가 뭉쳐 혈액 흐름을 방해하며, 산개된 세포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해 만성 염증을 유발한다. 심한 경우 각 4점, 없으면 0점.

▶세 번째 독성물질 부류: 연전현상을 일으킨 적혈구 모임과 톱니 모양 적혈구(crenated RBC, acanthocytes, burr cell). 연전현상은 적혈구가 뭉쳐 혈액 점도를 높이고, 톱니 모양 적혈구는 혈관 손상과 산소 전달 저하를 초래한다.

심한 경우 각 4점, 없으면 0점. 총점이 20점 이상은 매우 심각(very severe), 19~15점은 심각(severe), 14~9점은 중간(moderate), 8~4점은 약간(mild), 3점 이하는 거의 없음(slight)으로 평가했다.

말초 혈액에서 아밀로 클롯이 1mm 이상이면 24점, 750μm 이상 23점, 500μm 이상 22점, 250μm 이상 21점, 그 이하 20점으로 설정했으며, 클롯이 없으면 혈장과 침전물 경계에서 독성 물질을 측정했다.

◆ 코비 원더 치료 효과와 실험 표

코비 원더 치료는 37명 환자에서 혈액 독성 점수가 12.92에서 7.76으로 감소, 미치료 10명은 12.90에서 18.30으로 악화돼 효과를 입증했다.

롱 코비드라는 어두운 터널 속 희망의 등불을 밝힌다. 코비 원더 치료는 마치 폭풍 속 항구로 인도하는 나침반처럼 환자의 혈액을 정화하고, 증상의 무거운 짐을 덜어냈다. 반면, 미치료 환자들은 독성의 늪에 점점 깊이 빠져들며, 생명의 빛이 희미해지는 암울한 현실을 보여준다.표 사진 및 설명=전기엽 박사

위의 표는 네 가지 진실을 드러낸다.

▶첫째로, 혈액 독성 검사는 롱 코비드 환자의 진단에 이용될 수 있다.

▶둘째로, 혈액 독성 검사는 롱 코비드 환자의 진단뿐만 아니라 질환의 심하고 약한 정도를 평가할 수 있다.

▶셋째로, 코비 원더 치료를 하면, 롱 코비드 환자의 증상 개선과 더불어 환자들의 혈액 속에 들어있는 독성 물질들이 제거되었다.

▶넷째로, 롱 코비드 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않거나 잘못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하기 힘들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혈액 속에 독성 물질들이 축적되어서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백진협TV 캡처


◆ 연구 한계와 미래 과제

전기엽 박사는 코비 원더의 한계를 상세히 밝혔다.

· 치료 기간 불균일: 치료 기간이 10일~5개월로 일정하지 않아 데이터 일관성이 부족하다.

· 증상 평가 미흡: 증상을 Likert scale이나 psychometric scale로 정밀 평가하지 못해 객관적 데이터가 제한적이다.

· 소규모 환자군: 환자 37명으로, 12-digit ID 소멸, 악취, 사망률, 갑작스런 죽음, 공격성 감소 등 효과를 평가하지 못했다.

· 검사자 편견: 혈액 독성 검사에서 검사자 간 주관적 편견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약물 복용 불편: 칵테일 약물의 수가 많아 환자들이 복용에 불편함을 겪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그는 돌기 단백질(spike protein)이 뇌, 심장, 폐, 간, 췌장, 갑상선, 위장·생식 기관에 전달되는 나노 크기 가루약을 개발, 하루 6캡슐로 장기 복용 가능하도록 계획 중이다.

그는 이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아도나이 야후샤 하마시아) 이름으로 기도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월 16일 종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코진연, 백진협 등 150여 명과 롱 코비드 및 백신 특별법을 논의하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 편집자 주.

· 코비 원더: 코비 원더(Covi Wonder)는 전기협 박사가 개발한 롱 코비드(코로나 감염 후유증) 치료법을 지칭하는 용어로, 기고문에 따르면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약물 투여: 5개월 이상의 코비 원더 약물 복용.
▶생활 양식: 10개월 이상의 건강한 생활 방식 유지.
▶식품 섭취: 비GMO,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10개월 이상 섭취.
· “코비(Covi)”는 “코로나-19(COVID-19)”에서 유래하며, “원더(Wonder)”는 치료의 혁신성과 놀라운 효과를 강조하는 표현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