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6·25참전유공자회, 안보결의
지난 1월20일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시울주군지회가 울주군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사진=연합뉴스
울산 울주군은 18일 보훈회관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 고(故) 김임택 하사의 아들 김주식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비상사태 전투에서 공적이 뚜렷한 이에게 수여된다.
김임택 하사는 1950년 제6사단 소속으로 참전해 공훈을 세웠으나, 그동안 서훈을 받지 못했다.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기’ 사업으로 훈장이 뒤늦게 전달되었다.
김주식씨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