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원로회 성명서 발표.AI가 만든 이미지.사진=더프리덤타임즈
'대한민국 국가원로회'는 자유우파 진영의 내부 분열을 강하게 비판하며 적전 분열을 즉각 중단할 것을 27일 성명서를 통해 촉구했다.
국가원로회는 성명서에서 자유우파 국민들이 이재명 정권에 맞서 싸우는 것만으로도 벅찬 상황인데 내부에서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편을 가르고 서로 공격하며 스스로 분열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행태는 조선시대 동인·서인·남인·북인으로 이어진 당파 싸움과 다르지 않으며 역사적으로 국가 쇠락을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국가원로회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주장과 동일한 입장을 반복하는 인사들이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부정선거는 없다는 주장,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잘못됐다는 주장, 윤석열 대통령과 결별해야 한다는 주장을 언급했다.
이들 상당수는 과거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동조했던 세력과 궤를 같이 한다고 국가원로회는 판단했다.
국가원로회는 정치적 입장 이전에 국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지만 내부에서 아군을 흔들고 적의 논리를 대변하며 분열을 조장하는 행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확실한 적보다 내부 배신자가 더 위험하며 공동체를 더 빠르게 무너뜨린다고 경고했다.
국가원로회는 지금 필요한 것은 감정적 선택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와 국익을 기준으로 한 냉정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적전에서 분열을 일으키는 행위는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에 국가원로회는 국민의힘을 포함한 모든 자유우파 진영에 적전 분열을 즉각 중단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세력은 정치적 책임을 지고 퇴출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가원로회는 국민의힘이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아 대한민국을 지키는 본연의 역할로 돌아갈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다음은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성명서 원문이다.
국가원로회 성명서
― 적전(敵前) 분열을 중단하라 ―
지금 자유우파 국민들은 이재명 정권에 맞서 싸우는 것만으로도 벅찬 현실에 놓여 있다.
그러나 내부에서는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편을 가르고 서로를 공격하며, 스스로 분열을 초래하고 있다.
이는 조선시대 당파 싸움과 다르지 않다.
동인과 서인을 넘어 남인과 북인으로 분열되었던 역사는 결국 국가의 쇠락으로 귀결되었다.
역사는 적전 분열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가운데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과 동일한 입장을 반복하는 인사들이 존재한다.
☆ 부정선거는 없다는 주장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잘못되었다는 주장
☆ 윤석열 대통령과 결별해야 한다는 주장
이러한 인사들 상당수는 과거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동조했던 세력과 궤를 같이한다.
대한민국 국가원로회는 정치적 입장 이전에 국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그러나 내부에서 아군을 흔들고, 적의 논리를 대변하며, 분열을 조장하는 행태만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확실한 적보다 더 위험한 존재는
같은 편으로 가장한 내부 배신자이다.
그들은 외부의 적보다 공동체를 더 빠르게 무너뜨린다.
지금 필요한 것은 감정적 선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익을 기준으로 한 냉정한 판단이다.
적전에서 분열을 일으키는 행위는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대한민국 국가원로회는
국민의힘을 포함한 모든 자유우파 진영에 다음과 같이 엄중히 요구한다.
적전 분열을 즉각 중단하라.
분열을 조장하는 세력은 정치적 책임을 지고 퇴출되어야 한다.
대한민국 국가원로회와 국민의힘이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아
대한민국을 지키는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025년 12월 27일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회장 장충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