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인사회 기념 촬영.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2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합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의 압승을 다짐했다.

이 행사에는 송언석 원내대표,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했으며,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추경호 의원과 최은석 의원을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자리해 결속력을 과시했다.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집값 폭등 등 어려움이 많으나 우리가 함께 헤쳐 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올해 지방선거를 압승하여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일에 여러분이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은 이번 2026년 선거의 의미를 "이재명 정부의 기를 꺾는 선거"로 규정하며 "이재명 정부가 못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잘해서 확실히 이길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임하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다른 의원들 또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국의 주도권을 가져와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잇달아 내놓았다.

한편, 대구에서 6선을 기록한 국민의힘 최다선인 주호영 국회부의장의 대구시장 출마 여부에 한때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모였으나, 주 부의장은 청와대 신년인사회에 장동혁 당 대표를 대신해 참석하면서 이날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