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서 확산하는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평화 시위대에 대한 폭력적 진압이 발생할 경우 미국이 개입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강경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3시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이 늘 그랬듯 평화 시위대에 발포해 폭력적으로 살해할 경우 미국은 그들을 구출하러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완전히 준비된 상태이며 출동할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란에서는 화폐가치 폭락과 고물가 등 경제난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거세게 확산하고 있다.
시위대와 민병대를 합쳐 최소 7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란 정부가 강경 진압을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이란 정부에 대한 직접적인 압박으로 해석되며 중동 정세에 새로운 긴장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