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제51차 백신 규탄 집회에서는 백신부작용 피해자들의 권리회복 운동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집회는 추위가 지나가는 것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열렸다.

집회 관계자는 "가해자들 뿐만 아니라 피해자들기리 외면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진실을 향한 목소리는 계속해서 울려 퍼지고 있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원칙’이 필요하고 그 원칙은 어떠한 타협이나 양보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그러한 원칙으로 설사 대의를 그르치는 한이 있더라도 원칙은 지켜져야 하며 우리가 원칙을 벗어나 양보와 타협을 한다면 이 일의 원흉들과 같은 죗값을 지게 되는 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끝으로 ”우리의 싸움은 끝이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우리의 싸움은 수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그 무엇보다도 값진 싸움이다“라고 강력하게 말하였다.

투쟁하는 이들의 목소리는 용산구의 하늘을 울렸으며, 그들의 용기와 결의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들의 투쟁은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