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법인세 인상 기조를 “성장의 싹을 자르는 어리석은 선택”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노란봉투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기업 부담을 가중하는 규제가 강화되고, 법인세 인상으로 기업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의 실용적 시장주의는 간판에 불과하며, 포퓰리즘 복지 지출을 위한 기업 옥죄기가 본질”이라며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와 성장이 있고, 복지 재원이 마련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정기국회에서 윤석열 정부 시절 인하된 법인세를 25%로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기업 활력과 경제 성장을 위한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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