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빚는 장동혁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동대문구 동백꽃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과 송편을 빚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그늘진 곳이 없도록 더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노인 복지 증진에 대한 당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활동으로 풀이된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동대문구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추석 맞이 송편빚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장 대표는 "지금 나라와 경제가 어렵지만, 그래도 더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송편을 빚겠다"고 언급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명절을 기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 또한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하여 "세상이 아무리 바뀌었어도 추석을 맞는 마음은 참 따듯한 것 같다"며 "서로 존중하는 세상이 되도록 힘을 모아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모든 어르신이 편안한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추석 맞이 송편 만들기 봉사하는 국민의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동대문구 동백꽃 노인복지관을 찾아 송편을 만들기 위해 떡메를 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당 지도부는 노인복지관 회원들과 함께 비닐장갑을 착용한 채 약 1시간가량 송편을 빚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 대표는 옆자리에 앉은 어르신의 입에 직접 빚은 송편을 넣어주며 따뜻한 모습을 연출했고, 어르신은 "맛있다"며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송편빚기 봉사활동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 사회의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