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당 청년국이 청년의 목소리를 당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발족한 '쓴소리위원회(Straight Talk Committee)' 위원 모집이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진행된 '쓴소리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에는 총 139명의 청년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면접 대상자는 오는 24일 발표될 예정이며, 대면 면접 등을 거쳐 최종 12명이 선발된다.
선발된 위원들은 다음 달 중순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쓴소리위원회'는 청년의 비판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쓴소리 보고서'를 발간하고 내부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20·30세대 청년층의 목소리를 당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