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6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로 인력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은 신속한 구조와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른 시간 내 작업자들이 구조되길 바라며, 치료받고 계신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정부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구조 인력의 안전도 함께 지켜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고를 엄중히 인식하고 원인을 철저히 밝혀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 수석대변인은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작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당은 사고 현장의 긴박한 상황을 고려해 즉각적인 대응을 주문하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국민의힘은 정부와 여야를 떠나 초당적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