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경하는 장동혁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에게 드리는 공개편지 [우리가 장동혁 김민수이다]
필자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해외동포로서 국민의힘 내부의 적들이 일으킨 반란 속에서 위기에 선 지도부를 응원하고자 이 글을 작성한다.
지금 국민의힘은 진정 무엇과 싸워야 하는지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서울역 대합실 텔레비전서 나오는 비상계엄 관련 보도
지난해 12월3일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이 관련 보도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계엄 사과'는 본질 호도, 과거 탄핵 무능 책임부터 직시해야
12.3 비상계엄 일주년 이후 국민의힘 내부에서 비상계엄 사과를 주장하는 이상한 흐름이 나타났을 때 해외동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는 비상계엄을 사과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두 전직 대통령을 탄핵시켜 이재명 좌파정권을 만들어낸 무능과 그 책임을 사과했어야 했기 때문이다.
해외동포들은 장동혁 대표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노선에 맞춰 마약, 인신매매, 부정선거 등 '글로벌 악'을 척결하는 데 동참하고 있는 것을 기대해왔으며,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잘하고 있음에 큰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조경태, 윤한홍, 주호영, 권영진 등 당내 중진들과 24명의 비상계엄 반대 세력, 그리고 이준석,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계, 오세훈, 박형준 시장 등이 '조중동(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일부 언론을 등에 업고 지도부를 흔드는 모습을 보며, 국민의힘이 왜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했는지 분명히 알게 되었다.
김종인, 이명박, 김무성 등 전직 원로들까지 뒤에서 흔드는 상황은 당의 근본적인 개혁이 절실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 이재명 정권의 '반국가적 행위' 비판, 불법과 위법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재명 정권의 야당 탄압, 종교 탄압, 사회 전체주의화, 부정선거 은폐 시도는 해외에서도 명확하게 보인다.
홍장원, 곽종근의 거짓 증언 노출, 한덕수 총리의 위증 의혹, 헌법재판소 탄핵 결정의 불충분한 증거 등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최근 특별검사는 노상원 증인을 회유하는 위법을 뻔뻔히 저지르고 있다.
그럼에도 세 특검은 세금만 낭비하며 '내란'의 증거를 밝히지 못했으며, '내란 특별검사'까지 연장하려는 불법 시도를 하고 있다.
멀리 해외동포들도 이 반국가세력들의 '가짜 내란 몰이'가 불법이고 위법임이 명백하게 보이는데, 왜 일부 국민의힘 야당 정치인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지 통탄스러울 따름이다.
현재 여당이 공격해야 할 이재명 정권의 국가보안법 폐지 논의,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 김남국·김현지 의원의 국정농단, 조진웅 배우 사건 등 중대한 이슈가 차고 넘친다.
그런데 화력을 장동혁 지도부에 겨누는 세력이 어떻게 '보수'라 할 수 있겠는가?
“이들은 '탄핵 찬성·친중 성향·부정선거 폄훼' 등 공통점을 가진 '내부 매국 세력'이며, 국민의 뜻과 당을 왜곡해온 주범들이다.”
◆ '내부 매국 세력' 척결하고 '부정선거' 심판에 총력하라
간곡히 바란다.
장동혁 대표, 김민수 최고위원은 해외동포와 상식적인 국민들을 믿고, 이들을 공천에서 과감히 배제해야 한다.
과감한 결단 없이는 장동혁·김민수 체제가 결국 악한 세력에 흔들릴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단행한 핵심은 '이러한 반국가세력 척결을 통한 자유민주 체제 수호와 부정선거 척결'임을 명심해야 한다.
아울러 김민수 최고위원이 제안한 이틀 현장투표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조차 한국의 숙청과 혁명을 언급하며 한국이 글로벌 부정선거 세력에 연루되었음을 밝혔다.
일본에서도 한국 부정선거 관련 다큐멘터리가 상영되고 있는 현 상황을 언급하며,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촉구한다.
이재명 대표는 투명성 없는 해외 투표 확장을 말하고, 부정선거와 중국이 무슨 관련이 있느냐고 반박한다.
이 기회를 잡고 부정선거로 마지막 공격을 가해 치명타를 날리기를 바란다.
끝으로, 크리스천 지도자로서 두려워하지 말고 트럼프 진영과 자유민주 세력과 연대하여 싸워야 한다.
이 싸움은 좌우 이념 대결이 아니라 '글로벌 악의 세력과의 영적 전쟁'이다.
하나님께서 장동혁 대표를 한국의 선한 세력 대표로 세우셨음을 믿는다.
이미 밀과 가라지가 명백히 갈라져 곧 수확이 도래하는 승리가 약속된 싸움이다.
국민들도 당원 가입, 지지 화환 보내기 등으로 고군분투하는 지도부를 강력히 지지해 주기를 바라며, 저희 해외동포들도 최선을 다해 물심양면으로 지지를 약속한다.
2025년 12월10일
해외동포를 대신하여
호주 시드니
※ 본 칼럼은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로,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