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Daily Mail)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13일(현지시각), 이란 관리들과의 모든 회의(all meetings with Iranian officials)를 전면 취소했다.
그는 반정부 시위자들에게 “정부 기관을 장악(take over their institutions)”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살인자와 학대자들의 이름을 기록(save the names of the killers and abusers)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이는 미국의 직접 개입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 트럼프의 회담 전면 취소와 강경 메시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계정을 통해 이란과의 모든 회담 취소를 전격 선언했다.
이와 함께 이란 시위대를 향해 "살인자와 학대자들의 이름을 기록하라. 그들은 큰 대가를 치를 것이다(They will pay a big price)"라고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시위대에게 "도움은 오는 중(help is on its way)"이라고 밝히며, 미국이 이란 내 반정부 시위를 직접 지원할 수 있다는 가장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기조가 기존의 외교·제재 중심의 '최대 압박(maximum pressure)' 정책을 넘어, 이란 시민들의 풀뿌리 방식의 정권 교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지시하는 방향으로 급격히 전환되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조치이다.
◆ 이란 시위대에 대한 직접 지시 내용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 시민들에게 특정 행동을 구체적으로 지시하는 형태로 나타났다.
그는 이란 시민들에게 "그들의 기관을 장악(take over their institutions)"할 것과 "살인자와 학대자들의 이름을 저장(save the names of the killers and abusers)"할 것을 촉구했다.
이는 이란 정권의 폭력적인 시위 진압에 대한 강한 비난인 동시에, 미국이 이란 시위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메시지로 해석된다.
데일리 메일은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이 이란 내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나온 미국 대통령의 가장 강력한 개입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내 인권 탄압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자유와 정의를 위한 이란 국민의 투쟁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 13일(현지시간) 백악관 고위 회의… 이란 대응 전략 논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루비오 국무장관(Secretary of State Rubio),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Secretary of War Pete Hegseth), 댄 케인 합참의장(Joint Chiefs Chair Gen. Dan Caine) 등 최고위 지도자들과 만나 이란 사태에 대한 대응 옵션(options for Iran)을 검토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든 회담 취소 결정과 동시에, 이란에 대한 군사적, 외교적, 정보적 옵션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미국의 대이란 정책이 단순한 수사를 넘어 실제적인 행동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
이 사안은 현재 전개 중(developing story)인 사안으로, 백악관과 트럼프 대통령 측의 추가 발표가 계속해서 주목되고 있다.
출처: Trump CANCELS all talks with Iran as president issues chilling wa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