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백신 희생자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백신희생자국민추모위원회는 지난 16일(금) 오후 국회박물관에서 코로나19·백신 희생자 합동 국민추모제를 위한 제1차 전체 회의 및 추모제 설명회를 했다. (더프리덤타임즈 관련 기사: http://www.thefreedomtimes.news/View.aspx?No=2849907)

다음날인 17일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 앞에서 매주 토요일 코로나19·백신 희생자는 물론이고 백신 관련 부작용 피해자 권리회복 운동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14회차이다.

이날 집회는 무더운 날씨 속에 40여 명이 모여 코로나19 정치방역과 백신의 문제점을 규탄하고 유족과 피해자들은 문재인 전(前) 정권의 질병 및 방역 정책을 질타하며 인권·자유·보편·합리성 등을 무시한 질병(방역) 관련자들은 물론이고 정직한 과학적 판단을 무시한 의사들에 대한 분노와 함께 왜곡된 사실에 대한 진실 규명을 외쳤다.

집회 관계자는 “집회가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며 “유족과 피해자는 당연하고 시공간 상 참석하지 못하는 많은 분이 마음으로 함께 해 줄 뿐만 아니라 특히 그동안 진실 투쟁 과정에서 힘들고 지쳐있던 분들이 다시 힘을 내서 함께 해 주고 있어 비록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든든하고 힘이 난다”고 했다.

이어 “어제 국회소통관 기자회견 영상이 하루 만에 5만2천 회 이상 보셨다는 것은 많은 관심을 둔다는 것도 있지만 그만큼 고통을 받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기에 집회·추모 등 관련된 분들의 노력과 염원이 만나서 진실에 날개를 달아 줄 것이라 믿는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한편 전날 국회박물관에서 코로나백신희생자국민추모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작성된 문서를 대통령실 담당자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