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중지된 재난안내전광판

지난 21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한 도로에 설치된 가평군 재난안내전광판이 집중호우로 꺼져 있다.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남도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4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각지대 없는 응급복구를 목표로 한 3차 지원이다.

행안부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호우 피해 지역에 80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3차 재난특교세는 산사태와 하천 범람으로 파괴된 시설의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조치에 사용된다.

행안부는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