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러한 엄중한 시기에 국가 경제의 핵심 기둥인 삼성을 흔들고 공격하는 행위는 우리 스스로의 발목을 잡는 자해 행위에 다름 아니다. 최근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삼성생명의 회계처리 논쟁과 관련해 "국가 경제와 무역전쟁을 생각하면 삼성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일갈한 것은, 우리가 지금 직시해야 할 냉철한 현실이자 가장 시급한 경고이다. 지금이야말로 무분별한 기업 흔들기 대신, 삼성이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지원해야 할 때다.
삼성은 단순한 기업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자 자랑스러운 국부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삼성전자 하나가 납부한 조세공과금만 약 8조원에 달한다는 사실은, 삼성이 우리 국민의 삶과 직결된 국세 수입에 얼마나 막대한 기여를 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국가 재정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복지, 안보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지탱하는 기반이다. 삼성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는 대한민국 국격의 상징이자 최전선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 세계적인 기술력과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은 한국이라는 국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전 세계에 우리의 역량을 각인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핵심 자산을 일부 세력이 정치적 이해타산에 따라 흔들려 하는 것은 단기적 이득에 눈멀어 국가의 장기적 성장 동력을 훼손하는 우매한 행위이다.
특히 이재용 회장을 향한 지속적인 사법 리스크와 불확실성 조성은 기업의 투자와 혁신 의지를 위축시키고, 이는 곧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발굴에 치명적인 장애물로 작용한다. 과거 무리한 기업 압박이 국정 혼란과 경제 침체로 이어졌던 아픈 역사를 우리는 이미 경험했다. 진정한 자유공화 시민이라면 정치적 명분을 넘어 실질적인 국가의 번영과 국민의 삶을 우선해야 한다. 기업이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경영에 집중할 수 있을 때만이 과감한 투자와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며, 그 과실은 결국 모든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다. 일각의 삼성을 흔들려는 시도는 경제 논리를 벗어나 기업을 정치적 도구로 삼으려는 위험한 발상에 불과하다.
이제 우리는 무의미한 논쟁과 소모적인 기업 흔들기를 즉각 중단하고, 국가 경제의 중추인 삼성과 같은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삼성은 글로벌 무한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이며, 이 선수가 힘껏 달릴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역할이다. 이 엄중한 시기에 자유대한민국의 모든 구성원은 기업의 활력과 경제 성장이 곧 우리의 미래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통합된 힘을 모아야 한다. 더프리덤타임즈는 국가 번영의 기둥인 삼성이 흔들림 없이 전진할 수 있도록,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지혜를 모아 힘을 실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