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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꼭 필요한 사람, 있으나 마나한 사람,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회원들은 이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돼야 한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을 돌아보면 있으나 마나한 사람들과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많아 보인다.

◆ 현대자동차 사례에서 드러난 문제점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를 보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자동차 1대를 생산하는 데 18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반면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는 9명이면 충분하다.

이는 울산공장에 절반에 해당하는 9명의 인력이 생산성과 무관하게 투입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 노조는 경영진이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들을 요구한다.

주 45시간 근무제, 정년 65세 연장, 신입사원 채용 시 현직 직원 자녀 우선 선발 등.

“필자가 현대자동차 경영자라면 결론은 분명하다.

울산공장 폐쇄다.”

◆ 기업 경쟁력을 해치는 법과 정책

노란봉투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보다는 오히려 기업가들의 대한민국 탈출을 가속화할 것이다.

기업이 떠나는 나라에는 일자리도, 미래도 없다.

◆ 국가원로회의 역할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회원 여러분,

우리는 있으나 마나한 존재가 돼서는 안 된다.

더욱이 사회에 부담을 주는 존재가 돼서는 안 된다.

이 나라가 어려울 때 반드시 필요하고 국민이 의지할 수 있는 진정한 원로가 돼야 한다.

※ 본 칼럼은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로,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