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토요일인 30일 서울에서는 42년 만에 폭설이 내렸다.

이날, 서울 용산구의 전쟁기념관 앞에서 코로나19 및 백신 희생자 유가족과 관련 단체들이 제41차 백신 규탄 집회를 열었다.

집회 관계자는 “폭설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고, 이들은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진실을 외치고 정부의 잘못을 꾸짖었다”며 “우리의 외침은 방향을 잃지 않고 굳건히 서 있어야 하고, 진실을 향한 목소리는 우리의 억울함을 대변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그 진실의 때가 올 때까지 우리는 진실의 목소리를 계속 내야 하며, 이 집회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의 목소리가 하나로 뭉쳐 진실을 외치며, 정부의 잘못을 꾸짖는 이 운동은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기에 우리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우리 사회가 더 나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