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차 백신 규탄 집회 후 기념 사진 찍었다.사진=더프리덤타임즈

백신 부작용 피해자와 유가족은 21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제117차 백신 규탄 집회를 열어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의 비리 의혹을 비판하며 고발을 예고했다.

장마 속 비가 그친 오후 2시, 집회는 피해자들의 진실과 정의 회복 요구로 뜨거웠다. 행인들은 “국민 생명의 위태로움”을 전하며 집회에 동참해 경청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코로나 팬데믹을 지휘한 정은경 전 청장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사리사욕을 채웠다”고 비판했다. 특히 “심각한 이해충돌 행위”로 국민을 속였다는 주장이다.

피해자들은 다음 주 유가족의 이름으로 정 전 청장의 “역사적 배반행위”를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팬데믹이라는 사기쇼로 제약사와 결탁해 수백만 국민의 목숨을 담보한 죄는 사형도 가볍다”며 공직자의 엄벌을 촉구했다.

(제공=유튜브 '백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