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THE ECONOMIC TIMES' 23일(현지시간)
“그들은 거짓말을 했고, 수십억 달러가 벌어졌다”: 의사, 격렬한 상원 청문회에서 코로나19 백신 관련 ‘허위 주장’ 폭로(‘They lied, billions were made’: Doctor exposes COVID-19 ‘vaccine lies’ at fiery Senate hearin) 방송 캡처
미국 상원 국토안보부 및 정부사무위원회 청문회에서 로버트 설리번 박사는 코로나19 mRNA 백신 접종 이후 폐 혈관 손상과 폐고혈압을 겪은 개인적 사례를 증언했다.
로버트 설리번 박사는 23일(현지시간) 열린 청문회에서 스파이크 단백질의 독성과 이를 경시한 의료 시스템의 무책임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백신 부작용 피해를 공론화하고 투명한 의료 시스템 구축을 촉구하며, 피해자들에 대한 공감과 치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백신 접종 후 폐고혈압 진단
로버트 설리번 박사는 메릴랜드에서 20년 경력을 쌓은 마취과 전문의로, 2021년 첫 코로나 mRNA 백신(MRNA, Messenger Ribonucleic Acid) 접종 당시 뛰어난 체력을 자랑했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당신의 운동은 무엇인가(What’s Your Workout) 칼럼에 공중 서커스 예술로 소개될 만큼 건강하고 활기찬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 번째 접종 3주 만에 심각한 증상이 나타났다.
그는 “계단 몇 개를 오르는 것도 불가능할 정도로 숨이 차고, 걷기, 서기, 심지어 말하는 단순한 활동에서도 극심한 호흡 곤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슴에 지속적인 압박감과 심장 부정맥이 동반됐으며 “몸을 짓누르는 듯한 극심한 피로가 하루 종일 이어져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다”고 전했다.
그는 “몸이 무너지는 듯한 비참함과 절망감에 휩싸였고, 처음에는 증상이 심리적 문제인지 의심했다”고 밝혔다.
이후 심초음파 검사를 통해 폐고혈압(pulmonary hypertension)을 진단받았다.
이 질환은 폐 혈관이 좁아져 혈류가 제한되고 심장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상태로, 그는 “일반 고혈압과 달리 진행성이며 치명적이다. 치료법이 없어 사형 선고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진단은 자신의 증상이 실재임을 확인해 안도감을 줬지만 “동시에 이로 인해 생을 마감할 가능성을 깨닫고 깊은 충격을 받았다”며 신체적·심리적 고통을 상세히 증언했다.
◆ 스파이크 단백질의 독성 경고
로버트 설리번 박사는 자신의 백신 부작용을 조사하며 2020년 12월 조지타운 대학 과학자가 발표한 연구를 발견했다.
이 연구는 코로나 mRNA 백신(MRNA, Messenger Ribonucleic Acid)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폐와 태반 혈관을 손상시킬 가능성을 경고했다.
설리번 박사는 “2005년 SARS-CoV-1(사스 1) 연구에서 스파이크 단백질이 동물의 혈관 손상을 유발했으며, SARS-CoV-2(코로나)와 mRNA 백신도 유사한 손상을 일으킨다”고 밝혔다.
그는 2015년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과 관련된 연구에서 스파이크 단백질이 폐, 심장, 뇌 혈관에 독성을 나타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합성 mRNA는 체내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최대 700일까지 지속되며, 종양 조직과 사망자 부검에서 스파이크 단백질이 발견되고 있다.
그는 “스파이크 단백질은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하고 분열하도록 유도하여 자가면역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설리번 박사는 “롱코비드 환자의 지속적인 숨가쁨과 피로 증상은 폐 혈관 손상에서 비롯되며, 이는 백신과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공통적으로 유발한다”며 백신과 롱코비드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그는 “백신이 팔뚝에 머무른다는 당국의 주장은 거짓이었으며, 스파이크 단백질이 혈뇌장벽과 태반 같은 주요 장벽을 뚫고 전신에 퍼진다는 사실을 2020년에 이미 연구자들이 경고했다”고 비판하며, 이러한 위험을 공론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의료 시스템의 무책임 비판
로버트 설리번 박사는 이번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코로나 mRNA 백신 부작용으로 폐고혈압을 겪은 사례를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VERS, Vaccine Adverse Event Reporting System)에 보고했으나,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로부터 어떠한 응답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보고 후 FDA나 CDC가 의료 기록을 검토하거나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 기대했지만, 전혀 연락이 없었다”며 실망감을 표했다.
설리번 박사는 “대다수 의사는 VAERS의 존재조차 모르고, 의대 교육 과정에서 백신 부작용의 의무 보고 요건이 전혀 가르쳐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로 인해 백신 피해자들은 시스템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홀로 고통 속에 방치된다”며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 무책임을 지적했다.
설리번 박사는 영국 의학저널(BMJ, British Medical Journal)과 협력하여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의 실패를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의료 시스템은 ‘해를 끼치지 말라(Do No Harm)’는 히포크라테스 원칙을 준수해야 하지만, 현재는 피해자를 외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의료 당국이 부작용을 인정하고, 피해자 지원 및 안전한 치료법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에 나서야 한다”며 “투명성과 책임성을 회복하여 공공 신뢰를 재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출처: ‘It wasn’t long COVID, it was the vaccine’: Doctor drops truth bomb on COVID lies at Senate hearing - The Economic Times Video | ET Now
(제공=유튜브 'THE ECONOMIC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