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대한민국 미래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우리 세대는 고생도 많았지만, 지금은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에 세계 5위 군사 강국으로 자리 잡았으니 다행이다.
그러나 자녀와 손자들의 미래는 어떨까? 모두들 그 점을 염려하고 있다.
◆ 국가 방향 외면하는 현실
주변을 돌아보면 국가 장래보다 당장 이익이나 부동산 문제에만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주택담보대출이 줄어들어 집을 사기 어렵다고, 부유세가 오를까 걱정하며 불평만 늘어놓는다.
정작 대한민국이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는 외면하고 있다.
◆ 사회주의 기울면 ‘개·돼지·가재·붕어’ 신세
만약 나라가 친중·좌파 세력에 의해 사회주의 체제로 기울게 된다면, 우리는 스스로 ‘개·돼지·가재·붕어’의 신세가 되고 말 것이다.
자유와 경쟁이 사라지고, 모두가 같은 물속에서 숨만 쉬는 세상이 올 수도 있다.
지금 15억원 이상의 주택을 현금으로 사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외국인, 그중에서도 중국인이라는 사실을 왜 모를까?
국가의 근간이 흔들리는 현실 앞에서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것이 가장 큰 위기다.
◆ 교대역 청년들, 유일한 희망
지난 1일 교대역 사거리에서 20~30대 젊은 청년들이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고 외치던 모습이 유일한 희망처럼 느껴졌다.
그들의 용기 있는 목소리가 우리 사회의 깨어 있는 양심이 되기를 바란다.
◆ 역사적 전망…이재명 정권도 오래가지 못할 것
역사를 공부한 사람으로서 필자는 믿는다.
북한의 3대 세습 체제도, 중국의 시진핑과 러시아의 푸틴 체제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이재명 정권 또한 그들과 같은 운명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이여,
개·돼지·가재·붕어의 신세가 되지 말자.
우리의 자유와 자존심, 그리고 후손의 미래를 스스로 지켜내자.
※ 본 칼럼은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로,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