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외, 대통령실 청사 잔디광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 광장에서 반려견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SNS를 통해 지난 2022년 5월29일 공개됐다.사진=페이스북 건희사랑 캡처/연합뉴스
세월은 참 빨리도 흐른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이 있은 지 벌써 만 1년이 되었다.
그때 비상계엄은 이재명 일당을 일망타진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려는 대통령의 비상조치였는데, 되레 이재명에 의해 대통령이 자리에서 쫓겨나 감옥살이를 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것도 대통령 부부가 함께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그 덕에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고, 운 좋게도 이재명이 대통령 자리에 앉게 되었으니 실로 작년 12월 3일부터 세월은 손잡을 새도 없이 손살같이 흘러 오늘에 이르러 벌써 이재명이 돌잔치를 하게 되었다.
한번 쏜 화살은 뒤돌아보지 않고 날아가니, 이재명의 세도가 세월과 함께 화살처럼 날아가 과녁에 꽂혀 이제 어쩌면 빼도 박도 못하게 고정된 것이 아닌지 염려스럽다.
돌이켜 보면 이재명의 생애는 용케도 명줄이 이어져 끊어질 듯 끊어질 듯하면서 위기를 모면해 가며 살아남고 또 살아남으며 묘기를 잘도 부려왔다. 어쩌면 이재명의 묘기는 광대의 묘기에 지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원숭이 한 마리를 사서 온갖 재주를 부리게 하고 돈을 벌어들이는 주인처럼, 아마 이재명이 재주를 부리게 하고 돈과 권력을 챙기는 주인이 따로 있을 것이다.
아니, 십중팔구 그럴 것이 틀림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명이 다해도 벌써 일찌감치 다했어야 할 이재명의 명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재주를 부리고 있을 리가 만무하다. 짐작컨대 그 주인은 중국 공산당이 아니면 북한 김일성 왕조일 것이 분명하다.
범인이 멀리 있지 않다.
아마도 이재명은 중국 공산당이 몰락하거나 북한 김일성 왕조가 몰락하면 그 손에 놀아나던 이재명의 명도 다할 것이 분명하다.
그 전에는 어지간한 공격에도 이재명은 살아남아 재주를 부릴 것이 분명하다. 그러니 이재명이 재주를 부리고 있을 동안 우리 현명한 국민은 아예 이재명으로부터 눈을 떼고 제 할 일만 열심히 하자.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이재명을 돈 주고 사지 않았다.
이재명은 중공과 북한이 사서 부리는 존재일 뿐이다.
우리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은 지금 표면에 드러나 있지 않다.
그가 감옥에 있든 광화문에 있든, 윤어게인을 외치는 자유대학 젊은이들 가운데 있든 미국에 있든 아니면 우리 마음속에 있든, 누구일지라도 우리는 미지의 그에게 희망을 두고 힘들더라도 인내하며 살아야겠다.
누리호, 우주를 향한 비상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에는 무게 516㎏ 주탑재위성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 12기 등 총 13기 위성이 실렸다.사진=연합뉴스
◆ 보이지 않는 저력, 누리호가 증명했다
이미 위대한 대한민국은 4회차 누리호를 우주궤도에 진입시켰다.
미·중·러·일·북이 눈치채지 못하게 ICBM급 발사체를 우리 자체의 기술력으로 제작하여 발사에 성공시킨 것이다.(2025.11.27)
앞으로 2027년까지 2차례 더 발사할 계획이라 한다.
그 우주선에 어떠한 장비가 들어있는지 그 성능이 어떠한지 무기로 사용한다면 얼마나 가공할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런지는 우리 우주센터에서 과학자들이 발표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 것이다.
우리 산업 전체에서 가공할 분야가 어찌 누리호뿐이겠는가?
우리가 대놓고 세계에 자랑하지 않은 공룡 같은 저력이 우리 문화 가운데 가득히 잠재되어 있다.
일만년 역사가 우리 한민족(배달민족) 말고 어디에 또 있는가?
홍익인간 정신이 우리 한민족 말고 어디에 또 있는가?
그런 민족정신으로 면면히 세계사를 이끌어 온 민족의 저력이 오죽 대단하겠는가!
“지금 나타나는 모든 세계 최일류 최우수 인물과 업적은 우리 민족의 본래 모습의 빙산의 일각이라 보면 좋다.
전 세계 어디를 둘러보아도 이렇게 아름답고 믿음직스럽고 함께 사귀고 싶은 나라가 대한민국 말고 또 없다.
그런 대한민국의 진정한 대통령은 지금의 대통령 자리에는 없다.”
그러나 그런 대통령은 우리의 보이지 않는 곳에 분명히 실재한다.
어쩌면 우리 마음속에 있을지도 모른다.
암튼 이재명은 대통령이 아니다.
주인 시키는 대로 가설무대에서 대통령 흉내를 내는 존재다.
이재명을 실제 대통령으로 인정하는 사람은 대한민국 내에서뿐만 아니라 이 지구상에는 없다.
그 숙주가 사라지고 가설무대가 철거되는 순간 그 존재도 폐기처분될 것이다.
그날이 2025년 말일지 아니면 2030년일지 기약은 없다.
그러나 반드시 그날은 온다.
그러니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여 한민족이여 조금만 더 인내하고 자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면서 살라.
보이지 않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정해진 법도에 따라 일만년 역사의 진로를 좇아 묵묵히 꾸준히 정진하자.
이재명의 명이 다하는 순간이 멀지 않다.
※ 본 칼럼은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로,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