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관련 사과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국민의힘 이성권, 김용태 등 의원들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12.3 비상계엄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허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국민 앞에서 사과해야 할 사람들은 내란몰이 반국가 체제전복세력들이다
◆ 서두와 배경...'현재 국내외는 체제전쟁 초한전 하이브리전쟁 속에 있다'
2025년 12월3일 계엄 선포 1주년.
필자는 해외 동포의 한 사람으로서 명확히 말해 왔다.
국민의힘이 계엄을 사과하는 것은 국민을 배반하는 행위이며,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왜냐하면 사과해야 할 대상은 정쟁과 프레임으로 국헌을 문란하고 자유민주 체제를 흔들어 온 정치세력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통해 드러난 사실은 국민의힘 내부에는 아직도 위기 판단 능력도 없는 정치 초보자, 원칙도 책임도 없는 기회주의자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들은 유권자·당·국가 모두를 향해 스스로의 배신을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필자는 다음 다섯 가지 이유로, 계엄 사과 동조 의원들에 대해 즉각적이고 단호한 조치, 필요하다면 출당까지 감행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1. 계엄정당성관련 국제 정세와 국가 위기 상황에 대한 무지( External context of utility- against international values of alliance)
윤석열 대통령의 2024·2025년 12·3 담화문을 분석한 사람들은 계엄의 주 이유는 미국민주당 주도 글로벌 기득권 세력과 합작한 소련, 중공, 북한 등 코민테른 외부세력들의 하이브리드전쟁 속의 주권침탈 때문이다.
즉 국제 마약, 인신매매와 부정선거 카르텔 척결이 가장 주요 목적이다.
최근 트럼프가 베네수엘라 침공을 결정하고 캄보디아를 검열한 것이 그 증거이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23일 부정선거 척결에 온 힘과 초점을 강조하고 12월 2일 다시 외세침입에 의한 부정선거국가 중에 한국이 있다고 선포했다.
국민의힘 계엄사과 세력은 이런 급속히 변하는 중대한 국제 정치 외교 사태중에 선언했다는 점이 더 경악스럽다.
이들은 이러한 국제·안보 환경을 단 하나도 이해하지 못한 채, 언론 눈치와 정쟁의 표면만 보고 성급한 사과를 내놓았다.
이런 수준의 판단력으로 친중친북세력에 동조하며 나라를 지킨다는 것은 애초에 '자격미달 매국노'들로 불가능하다.
▲2. 민주당 프레임에 순순히 편승한 정치적 자기 포기( Internal context of utility- against free democratic values)
계엄 사과를 요구한 것은 극좌파 진영의 정치 프레임일 뿐이다.
그럼에도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민의 판단 대신 정치적 유불리와 언론 압박에 스스로 굴복했다. 이는 보수 진영의 내부 단결을 흔든 것이며, 정치적 중심을 완전히 상실한 행태로 국가 기본 체제를 뒤흔드는 움직임에 동조한 셈이다.
최근 계엄에 대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더불어민주당지지자 좌파 80%가 계엄사과를 해야한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65% 계엄사과반대 해야한다고 발표했다.
계엄사과세력들은 누가 내란세력의 주체냐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거나 알고도 '내란 동조한 자'들이라보면 된다.
김현지사태에서 드러나듯 현 정권은 이석기 김현지 경기동부연합 RO 세력이 그배후이다.
이들은 무수한 내란적 불법 악법 떼법으로 자신들의 죄를 덮으려 현재 광적으로 내란몰이를 하고있다.
종교탄압 야당탄합 사법부를 겁박하여 베네수엘라 캄보디아 중공 북한처럼 장기전체 독재국가로 향해가고있다.
평범한 국민의 눈에도 뻔히 보이는 이런 내란몰이 세력에 동조하니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자들이다.
▲3. 당 지도부와 보수의 원칙에 대한 명백한 항명(Deontologyㅡagainst party)
정당은 원칙과 규율로 움직이는 조직이다.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 당의 공식 판단이 내려졌음에도 일부 의원들은 이를 무시하고 독단적 행동을 강행했다.
이는 실수나 판단 착오가 아니라, 지도부를 부정하고 당의 정체성을 흔든 중대한 배신이다.
그 자체로 정치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국힘내 분열을 보여서 적을 이롭게하는 '이적죄'를 지은 것이다.
▲4. 보수·중도 국민의 절박한 민심을 조롱한 행위( Public opinion- against sovereignty people)
혹독한 엄동설한 속에서도 윤석열 정부를 지지하며 체제 수호를 바랐던 55% 젊은이와 국민들이 있다.
그 국민들은 사과를 요구한 적이없음에 사과 의원들은 이 국민적 의지를 완전히 무시하고, 정치적 계산만으로 국민의 신뢰를 짓밟았다.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다.
범죄자 이재명 눈치보고 '윤석열이 정신병자' 라는 조중동 여론몰이에 눈치보는 자들이다.
이재명을 ' 재림예수같다'라 고 칭송하는자들이 정신병자 아닌가?
방송매체 심지어 조중동 등 국내기득 탄핵세력들의 여론조작 몰이에 선동되어 보수우파유권자 지지를 받고도 우파 국민에 대한 깊은 상처를 남긴 '배반자들' 이다.
▲5. 양심과 의리, 정치인의 최소한의 인격까지 스스로 버렸다 ( Personal virtue -against own conscience)
같은 진영의 대통령 부부가 정치적·사법적 압박 속에 있는 상황에서, 동료 정치인들이 오히려 그 책임을 떠넘기며 사과에 앞장선 것은 정치적 의리조차 없는 냉혹한 자들이고 자기보신이다.
세상 어느 나라도 대통령부부를 감옥에 가두는 역사는 없다.
이 두 부부에 대한 어떤 개인적 약점도 사실은 전체틀에서는 선동이고 조작이다.
“정치인은 최소한의 양심과 책임 의식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들은 스스로 그 양심기준을 저버린 '양심불감자'들이다.”
◆ 결론···책임 없는 사과의 대가는 반드시 치러야 한다
계엄 사과에 동조한 정치인은, 공천 배제는 물론이며 필요하다면 출당으로 응답해야 한다.
다만 일부 의원이 진정성 있는 반성과 사과를 한다면, 그에 대한 판단은 다시 내려볼 수 있다.
그러나 책임 없는 태도를 고수한다면, 유권자들은 지역구에서 단호히 심판하고, 출마 자체를 용납하지 않는 국민 행동에 나서야 한다.
국가·정당·국민·양심을 모두 외면한 정치인은 어떤 직책도 맡아서는 안 된다.
지금의 상황은 단순한 정치 싸움이 아니라, 체제와 가치의 향방이 갈리는 중대한 싸움이다.
자유민주와 보수의 가치와 이름을 지키기 위해서는 내부의 무책임한 적부터 정리해야 한다.
바로 지금, 그 단호한 결단이 필요하다.
2025년 12월 5일
호주 시드니에서
※ 본 칼럼은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로,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