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격청사.사진=연합뉴스


대구시는 지역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데이터 기반 공정 도입을 위한 스마트공장을 기존 4곳에서 13곳으로 확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로봇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AI 전환 기술 개발에 착수하는 한편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지원을 위한 휴머노이드 안전인증센터 구축도 추진한다.

산업통상부의 ‘모빌리티 제조 AI 확산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AI 전환을 돕고 달성군 국가산단 내 자율주행 시험장 시설도 강화할 예정이다.

수성알파시티에는 2029년 산업 AX혁신 허브를 조성하고 2028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글로벌 캠퍼스를 준공해 산학 협력 체계와 AX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올해 안에 제약스마트팩토리를 준공해 연구개발부터 지능형 양산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AI 전환은 대구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핵심 동력”이라며 “제조 현장 전반에 AI를 신속히 접목해 산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