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매서운 추위
매서운 추위가 찾아온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갯벌이 얼어있다.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10일 오후 3시를 기해 한파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183개 특보 구역 중 118개 구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데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한파경보는 12곳, 한파주의보는 106곳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경찰·지방정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강화한다.

행안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하며 유사시를 대비해 중앙과 지방 모두 상황관리체계를 한층 더 단단히 한다.

노동부 등 중앙부처도 소관 업무에 대해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한다.

보건복지부는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밀착관리를 실시한다.

또 한파쉼터를 휴일과 야간 시간까지 연장 운영하도록 권고하고, 응급대피소도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외출 시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방한용품을 착용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