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6월3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9명 사망(3만4천816번~3만4천824번째)… 어제보다 1천여명 적어(신규 확진 1만8천663명)

- 지난 2020년 1월20일 국내 첫 확진 환자(중국인, 35세 여성) 발생 이후 이날 1천230일째
- 위중증 138명, 사망 9명…마지막 일일통계, 다음주부터 주간 통계 전환

나지훈 승인 2023.06.03 17:47 | 최종 수정 2023.06.05 16:34 의견 0

2023년 6월3일 시도별 발생동향 (자료=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2023년 6월3일 전일 대비 확진 환자 증감 및 확진 환자 현황 (자료=질병관리청 캡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후 첫 주말인 3일 전국에서 1만8천명대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만8천663명 늘어 누적 3천176만6천50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전날 1만9천724명보다 1천61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1만7천796명 보다는 867명 많고, 2주 전인 지난달 20일 1만8천100명보다는 563명 많다. 허나 1주일 전인 당시는 부처님오신날을 포함한 사흘 연휴여서 단순 비교는 어렵다.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 환자 평균수는 1만7천7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 환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3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8천630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날까지만 코로나19 일일통계를 발표한다.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에 따라 다음주부터는 매주 월요일 주간단위로 발표한다. 이에 본지도 일일 현황 보도에서 주간 보도 한다.

6월3일 0시 기준으로 지난 2020년 1월21일 국내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1천230일째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4천776명, 서울 4천151명, 부산 1천343명, 경남 1천116명, 대구 990명, 인천 947명, 경북 796명, 충남 592명, 광주 566명, 전남 546명, 전북 528명, 충북 519명, 대전 491명, 강원 459명, 울산 426명, 제주 323명, 세종 162명, 검역 10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9명으로 직전일 11명보다 2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천824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1%다.

6월3일 0시 기준 대구시 확진 환자와 사망자 현황표 (자료=대구광역시 제공)

한편 대구시는 이날 0명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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