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사진=연합뉴스


◆ 예기치 않은 백신 부작용의 충격

하티 소울(The Hearty Soul)에 따르면, 영국인 딘 발렌타인(59세)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 건강한 삶을 누렸다.

손주들과 시간을 보내고, 친구들과 휴가를 즐겼다. 그러나 2021년 12월 접종 후 전신 떨림, 심한 어지럼증, 지속적인 두통을 겪었다.

그는 메일온라인(MailOnline)에 “완전한 남자였지만, 이제 10%만 남았다. 삶이 파괴됐다”며 “가족과 행복을 누릴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건강했던 그가 백신 부작용으로 신체적·정신적 능력을 상실했다는 뜻이다.

접종 며칠 뒤 입안의 이상한 맛과 안경 착용감 착각이 시작됐다.

2022년 4월 휴가 중 “태양이 하늘에서 빙빙 돌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백신.인터넷 캡처


◆ 건강했던 삶의 그림자

발렌타인은 접종 전 건강 이상이 없었다고 주장한다. 전문가들은 그의 증상을 백신 부작용으로 추정했다.

그는 전신 진동, 허리·신장 통증, 불안, 복부 경련, 지속적인 두통에 시달린다.

그는 “기묘한 불안감이 흐른다. 검사를 했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약 1억 3천800만 원(£100,000)을 들여 민간 의료와 건강 요법을 시도했지만 완치되지 않았다.

그는 백신 부작용 피해자를 위한 의료 지원 체계를 촉구하며, 자선 행사로 약 3천450만 원(£25,000)을 모금했다.

WHO, 화이자 백신 승인 (CG).사진=연합뉴스


◆ 백신 후유증 연구 필요성

화이자는 “수억 회의 백신이 접종됐으며, 이익-위험 프로필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예일대 연구진은 백신 후유증(post-vaccination syndrome)을 보고하며 어지럼증, 뇌 혼탁(Brain fog, 인지 기능 저하), 운동 내성 저하, 이명을 언급했다.

발렌타인은 “선의로 접종한 사람들이 버려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화이자는 “모든 부작용을 면밀히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출처: Father Shares Experience of Illness Following Pfizer COVID Vaccine, Discusses Recovery : The Hearty S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