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전승교육총연합회와 업무협약
지난 18일 사단법인 문화예술전승교육총연합회, 굿윌스토어 및 법무법인 우원과 '아름다운 동행'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사진은 사단법인 문화예술전승교육총연합회 신윤주 이사장과 굿윌스토어 홍성만 고문이 업무협약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더프리덤타임즈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상임대표 장형옥)는 지난 18일 사단법인 문화예술전승교육총연합회(이사장 신윤주, 이하 총연합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 예술인들이 사회적 약자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모범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굿윌스토어는 공군호텔에서 개최된 '제29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제 살으리랏다-국악&예술 행사'를 기념하여 총연합회와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특히 한국 전통 예술을 수호하고 전승해 온 예술인들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총연합회는 국악, 한국무용 등 고유 예술과 무형문화재 보존 및 전승 활동에 매진하면서도,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두 차례에 걸쳐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기증하는 등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

한국문화예술전승교육총연합회와 업무협약
지난 18일 사단법인 문화예술전승교육총연합회, 굿윌스토어 및 법무법인 우원과 '아름다운 동행'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사진은 사단법인 문화예술전승교육총연합회 신윤주 이사장(왼쪽 두번째)과 굿윌스토어 홍성만 고문(오른쪽 세번째), 장형옥 상임대표(오른쪽 두번째) 협약 기념 사진 전 소개를 하고 있다.사진=더프리덤타임즈


장형옥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상임대표는 협약식에서 "사단법인 문화예술전승교육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두 차례 대규모 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고 물품을 후원해 주는 등 깊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준 점에 경의를 표한다"라면서 "이러한 아름다운 실천이 타 단체로까지 널리 확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굿윌스토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계와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발달장애인에게 더 많은 자립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 모토로 운영되는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다.

기증받은 물품을 발달장애인 직원이 직접 선별, 정비, 상품화하는 과정을 거쳐 매장에서 판매한다. 매장 판매 수익금 전액은 발달장애인 직원의 급여로 제공되어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굿윌스토어는 기부자에게 국세청에 통보되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여 연말정산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기부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완벽하게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