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캡처)


23/3/20

배 타고 여행하다가 난 세월호 사고도 국가 책임이라고 배상을 했고 축제 놀러 가서 난 이태원 사고도 국가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는데….

도대체 왜 백신부작용은 국가 책임이 아닌 피해자 책임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이게 국가를 상대로 투쟁할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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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부작용 피해자가 질문하는 것을 보고 도망가는 보건복지위 국회의원, 질문하는 피해자의 마이크를 뺏는 보좌진….

이 나라 미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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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 번 감정의 변화가 찾아온다. 극복할 수 없는 슬픔도 있다.

매일 죽도록 슬퍼하면서 남은 평생을 살아야 하는 사람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위로나 격려는 의미가 없다는걸….

그때그때의 감정을 표현한 것을 모으고 모아서 책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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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단독인 것도 그렇고 비공개인 것도 그렇고 거대 방송, 언론, 제약, 정치권 모두가 한편에 서서 국민들의 목을 옥죄려는 상황에서 뜬금없는 감사라….

■ 현(現) 감사원장도 문재인이 임명한 사람이다. 백신 관련자들에게 면죄부를 주고 덮으려는 수작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 백신계약서를 공개하거나 잘잘못을 따지기에는 사안이 너무나 크고 피해자가 너무나 많다.

■ 이번 감사에서 감사원이나 계약서 공개소송에서 법원의 판단이 질병관리청(질병청) 주장처럼 향후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백신 등 의약품을 받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얻을 공익보다 잃을 사회적 공익이 더 크다는 판단이 나오게 된다면 그동안 우리의 노력들은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다.

■ 필자가 이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윤석열은 1호 공약인 백신국가책임제에 대해 당선 1년이 넘도록 단 한 번도 발언한 적이 없으며, 한덕수 총리는 백신국가책임제를 충분히 검토했고 피해자가 많지 않다고 했으며, 다른 나라와 비슷하게 해야 한다고 말한 것, 윤석열 정부의 백신, 바이오 허브 구상 등을 종합해보면 현재 백신부작용 문제를 대충 덮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보건복지위의 행보 또한 백신부작용을 외면하고 질병청, 자칭 감염병 전문가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이미 대한민국은 신뢰를 잃었다. 기대 할 것이 없다. 긍정적인 감사 결과가 나오더라도 절대 안심해선 안 된다.

지난 3월18일 백신부작용진실규명협의회(백진협) 회원들이 경북 포항시 북구에 소재한 국민의힘 김정재의원 지역사무실을 방문해 김정재의원(오른쪽 중간)에게 코로나19백신을 포함해 백신부작용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의 피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더프리덤타임즈)


23/3/21

■ 정보공개 청구 과정에서 이상반응으로 경북 고3 학생의 사망 1건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참 안타까운 것은 접종 전(前) 복합심장기형 진단을 받았는데, 심장에 문제가 되는 코로나 mRNA 백신을 접종받았다는 것입니다. 사전에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 텐데 의사, 학교 등 총체적 부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정보공개 청구를 매우 자세히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공무원들은 묻는 것 외엔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과 묻는 것조차 최소한도로 알려준다는 것.

■ 개인정보보호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위 사망 학생은 중증 이상반응으로 보고가 되었다가 수개월 뒤 사망했고 특이사항으로 교육부에 보고되었다고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 사무관에게 들었습니다.

■ 사망하거나 중증인 청소년들 대부분은 접종 당시가 아닌 수개월 후 증상이 발현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교육부에서 질병청과 별개로 진행한 청소년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은 매우 축소되어 있습니다.

■ 저희 슬비처럼 증상이 늦게 나타난 경우는 전혀 모니터링되지 않았고 사망 또는 중증이 발생해도 일반적인 보고로 올라갔다는 뜻입니다.

■ 이는 일반인도 마찬가지로 생각되며, 질병청에 신고된 이상반응도 매우 축소되어 있다는 간접증거입니다.

■ 제가 거주하는 지역의 국회의원은 교육위원회 소속입니다. 아무리 정보를 줘도 관심 1도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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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포항 남구에 살고 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이 교육위원회 소속입니다.

■ 지역의 학생이 교육부의 은폐로 백신접종 후 사망해도 무관심

■ 교육부의 고3 학생 이상반응 모니터링 은폐를 밝혀달라고 계속 자료를 보내도 묵묵부답

■ 청소년 백신부작용 관심 가져 달래도 묵묵부답

■ 교육위, 복지위 의원 나으리들 다 무관심

■ 이젠 만나자고 연락이 와도 안 만날 것임. 해코지할까 봐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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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소홀했던 식약처를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 진행

■ 똑같은 답변이 나올 것으로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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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정의구현사제단, 세월호, 이태원, 민변, 민노총 등 진보단체연합이 시위하려는 움직임 포착됨

거기에 백신피해단체도 가세하려나….

귀추가 주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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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이 질병청의 백신계약서를 감사한다고 함

■ 감사원은 이미 질병청의 피해보상전문위원회의 하루 수천 건을 심의한 졸속 행정에 대해 문제없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음

■ 이번 감사도 전혀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고 오히려 진실규명에 큰 걸림돌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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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부작용 피해자가 질문하려는 걸 보좌진이 마이크 뺏고 최연숙은 도망감

■ 좌장은 백신부작용은 감염병과 상관없다고 질문 끊고 토론회 일방적으로 종료시킴

■ 토론이 아니라 의사, 간호사 공짜로 부리지 말고 돈 달라는 이야기였음

■ 진짜 몹쓸 것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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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께서 잘 모르시거나 궁금해하시는 질병청의 인과관계 검토 기준입니다.

제가 그동안 왜 접종 후 발병기간을 계속해서 강조해오고 타 단체와 마찰을 감수해가며 주장을 해왔는지 아래의 표를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 모든 기준에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한 시기가 시간적 개연성'이 있어야 피해보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질병청은 인과성과 관련해 WHO나 해외의 공신력 있는 기관의 연구 결과 등을 참고해 질병들을 늘려가고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가장 중요한 시간적 개연성을 42일로 대못질을 해놓았습니다. 백신은 한번 맞으면 평생 가는 의약품입니다. 따라서 접종 후 발병까지의 기간을 정하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겠다는 뜻입니다.

■ 진실을 규명하고 피해자들에게 피해보상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관철해야 하는 것이 시간적 개연성이라는 족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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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진협은 정보공개청구를 바탕으로 진실규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 의학적인 부분은 전문의의 자문도 받고 있고요.

■ 모(某 단체 회원이 백진협의 주장이 음모론에 가깝다고 헐뜯던데….

■ 아래의 어떤 게 음모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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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겠습니다.

저는 앞으로 백신피해자 단체에 대해 평가하거나 폄하하지 않겠습니다. 그들이 무엇을 주장하든 무슨 활동을 하든 아무런 관심을 두지 않고 제 할 일만 하겠습니다. 저는 제가 하는 일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그들 또한 자신들이 하는 일이 옳다고 생각할 것이기에 앞으로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별 관심도 없었는데 아예 관심을 끊겠습니다.

지난 2020년 3월19일 리어미터 자료. 코로나19 관련 언론 보도, 신뢰 안 함 49.3% vs 신뢰함 48.3%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언론 보도가 연일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코로나19 관련 신문·방송 등 우리나라 언론 보도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9.3%(전혀 신뢰하지 않음 20.4%, 별로 신뢰하지 않음 28.8%), ‘신뢰한다’ 응답은 48.3%(매우 신뢰 8.1%, 신뢰하는 편 40.2%)로 각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2.5%.. 응답자 특성별로 서울과 대구·경북, 40대와 50대, 진보층 및 민주당 지지층에서 ‘신뢰 안 함’ 응답이 많았고, 광주·전라와 경기·인천, 20대와 60대 이상, 무당층에서 ‘신뢰한다’는 응답이 다수였다. 대전·세종·충청과 부산·울산·경남, 30대, 보수층과 중도층,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선 긍·부정 평가가 비슷했다. 세부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권역별로 서울(신뢰함 38.0% vs 신뢰 안 함 58.5%)과 대구·경북(42.1% vs 54.7%), 연령대별로 40대(32.1% vs 66.5%)와 50대(42.8% vs 54.4%), 이념성향별로 진보층(43.5% vs 54.7%),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43.9% vs 53.6%)에서 다수였다. ‘신뢰한다’는 응답은 광주·전라(신뢰함 55.4% vs 신뢰 안 함 38.4%)와 경기·인천(54.2% vs 44.6%), 20대(58.8% vs 39.9%)와 60대 이상(57.0% vs 38.4%), 무당층(66.4% vs 30.5%)에서 높았다. 대전·세종·충청(신뢰함 49.0 vs 신뢰 안 함 48.1%)과 부산·울산·경남(48.7% vs 50.5%), 30대(47.5% vs 51.4%), 보수층(46.8% vs 52.1%)과 중도층(48.2% vs 50.7%), 미래통합당 지지층(47.6% vs 50.4%)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했다. (글. 사진= 리얼미터 캡처)


23/3/22

정말 많은 분들이 코로나와 mRNA 백신 부작용을 밝히기 위해 노력을 하고 계신다.

이러한 노력들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함께 목소리를 내는 집회가 몇 번만 이루어지더라도 우리의 목소리가 용산 대통령실에 전달될 것이다.

추구하는 바가 조금씩 차이가 나더라도 결국 코로나, 백신에 의한 피해를 외면하지 말고 진상규명과 피해보상을 바라는 것은 같은 마음일 것이다. 대통합을 추구하던 필자는 여러 단체 대표님들께 집회에서 연설을 부탁드리는 전화를 드리면서 다양한 거절의 말을 듣는다.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고 거긴 이래서 저긴 저래서와 같은 말들이다. 필자는 진상규명과 피해보상에서 피해자의 권리를 제한(예컨대 질병청의 42일 이내 같은)하는 취지만 아니라면 어떠한 말씀도 원하시는 대로 하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 주최 측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본인 단체 현수막을 직접 내거시라는 말씀도 드린다.

누가 어디서 무엇을 하느냐를 생각하지 말고 우리가 왜 그곳에 모였는가만 생각하시자고 필자는 참여하신 한분 한분이 단체고 대표고 주최고 주인공이라는 생각이다. 필자가 반대하는 단체라 할지라도 같은 목소리를 내겠다면 당연히 참여하시라고 말씀을 드린다. 누가 무엇을 했나가 아니라 누구에게 무엇을 전달했나가 중요하기에 우리의 목소리를 제도권에 전달하려는 우리의 목표만 생각하면 좋겠다.

그래서 카드 뉴스에 단체명을 적지 않고 백신부작용 피해자 단체 연합으로 적었다.

※ 점점 많은 분들께서 순수한 마음으로 참여를 해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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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부작용 피해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우리는 마지막 희생자가 나올 수 있도록 매일 같이 목소리를 높여 한 명이라도 더 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당신들 언론, 방송은 어떤가?

과연 당신들이 언론으로서 방송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백신부작용으로 사망한 사람이 2,600명에 육박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 일말의 책임을 느끼지는 않는가?

300여 명의 세월호 사고나 150여 명의 이태원 사고는 모든 언론이 앞다투어 보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었고 얼마나 많은 기사를 쏟아 냈었나? 그들의 안타까운 사연은 가치가 있고 백신부작용 피해자의 안타까운 사연은 언론에 올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가? 같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이다. 심지어 수천 명이 사망했고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생명이 가족의 곁을 떠날지 가늠할 수가 없다. 그런데도 언론이나 방송은 관심조차 주지 않고 있지 않은가?

언론, 방송인 당신들이 과연 이러한 기사를 써 내려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정론·직필은커녕 있는 그대로의 사실조차 외면하는 당신들은 그저 천박한 글쟁이들일 뿐이다.

부끄러운 줄 알라.

故 이선주(한글이름 슬비) 학생의 생전 모습.

故 이선주(한글이름 슬비) 학생과 아버지인 본지 이상훈 기자(왼쪽)는 부녀지간이 아닌 친구 같은 사이였다. (사진=더프리덤타임즈)


23/3/23

비가 와서 그런가….

마음이 착잡한 게….

더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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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포털 검색을 하다 보니 자가면역뇌염 진단이 많아진 것 같아서 이것저것 글을 보려고 링크를 타고 들어가니…. 강퇴된 카페네요…. 백신부작용을 의심하시는 분들이 많으셨고 슬비와 아주 흡사한 증상들이 눈에 띄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음모론에 몰려 강퇴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백신의 성분이나 의학적인 부분에 관해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분야고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가 주장하는 문제의 본질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도 면책을 주고 비밀 유지에 동의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하다고 거짓말했다는 것과 제약사가 내놓은 부작용을 인정하지 않는 것, 학생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은폐하고 아이들 접종을 강행했다는 것 등 국가기관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파렴치하고 부도덕한 행태를 밝히자는 것입니다. 그것을 밝히면 그 이후 그들이 왜 그것을 은폐하려 하였는지에 대해 밝히게 되는 것입니다. 저희의 역할은 딱 거기까지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음모론에 휘말릴만한 주장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백신반대 카페에서, 뇌질환 카페에서, 백신피해단체에서, 백신피해유가족단체에서 쫓겨나거나 강퇴당해서 지금의 백진협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그러한 사실들을 되돌아보니 정말이지 쓸데없는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왜 하나로 뭉쳐 같은 목소리를 내지 못하냐고 말입니다. 제가 여러 단체에서 쫓겨나거나 탈퇴를 한 것에는 분명 저의 잘못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스스로 나온 단체를 제외하고는 지금도 왜 강퇴를 당했는지에 관한 내용을 알지 못합니다. 그냥 규정 위반이라는 통보만 받았을 뿐이니까요. 백신부작용 피해자, 유가족이 규정을 위반할 만한 것이 있을까요? 백신을 반대하고, 각종 의혹에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백신과의 인과성 인정을 요구하는데 말이죠.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항상 같은 주장을 펼쳐 왔습니다. 그것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의 주장이 불편한 백신피해 단체가 있다는 것은 분명 제가 쓸데없는 일을 하고 있다는 확증을 줍니다.

백진협은 힘없고 빽없는 백신피해 단체일 뿐이고 그들은 정치인, 언론인 등등의 힘 있고 빽있는 사람들이 만든 단체니까요.

오늘같이 쓸쓸한 비가 내리면 그저 비를 흠뻑 맞으며 울고 싶습니다. 그러면 울어도 티가 나지 않으니까요….

이 빌어먹을 세상을 어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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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과 부작용 간 인과관계 인정은

● 접종 후 발병까지 기간 삭제

● 백신이 아닌 다른 원인의 발견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쉽게 말해 기저질환이 있든 없든 백신을 접종(원인)하고 나서 기저질환 증상(결과)이 심해졌거나 없던 질병이 생겼다면 백신이 원인인 것입니다.

국가가 사회적 거리두기, 백신패스로 국민 주권인 신체의 자유를 침해하면서 강제로 접종을 시켰으니 백신이 원인이 아니고 다른 원인이라는 것을 국가가 밝혀 달라는 것이 무리한 요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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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의 소극 행정 신고

● 신고내용은 교육부 장관에게 보고해달라

● 이상반응 모니터링 은폐 해명

● 교육부 장관 면담 요청

※ 답변은 어이없게도

"아몰랑, 그냥 우리 선에서 알아서 할거임"

코로나19·백신 유가족 피해자 단체 연합 집회 알림 포스터 (사진=더프리덤타임즈)


23/03/24

봄이 지나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다.

나는 아직 긴 겨울의 터널 초입에 들어서 있다.

또다시 나는 봄이 와도 봄인 줄 모르는 멍청이가 되었다.

나의 아둔함은 사라질 줄을 모르고

나를 아둔하게 만드는 세월은 나의 온몸을 감고 있으니

나는 봄이 지나고 나서야 봄인 줄 알게 되겠지

봄이 지나고도 깨닫지 못하는 중생들을 깨우기란 불가능한 것인가?

그래서 모진 세월을 그렇게 모질게 살 수밖에 없어서 형벌 속에 갇힌 것일지도 모르지

그래서 지배당하고 핍박받으며 살아야겠지

봄이 지나고 나서는 봄인 줄은 알아야 최소한의 권리라도 찾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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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백집회를 잘 모른다는 의견이 있어서 백신반대집회로 바꿨습니다.

태극기집회 등과 같이 백신부작용 진상규명을 위한 집회의 이름을 상징화 하기 위해 '백신 반대 집회'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뭔가 한 번에 떠오를 만한 명칭이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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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의 업무태만은 도가 지나침.

-모든 민원은 일단 기간 연장함

■ 질병청은 이틀째 결재 중

- 항상 마지막 날 입력 후 이틀째 결재 중

■ 대한민국 참 대단한 나라임

■ 정보공개 청구 116번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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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권분립….

개 풀 뜯어먹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매주 토요일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 조형탑 앞에서 코로나19·백신 유가족 피해자 단체 연합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더프리덤타임즈)


23/03/25

■ 모두가 외면하고 모두가 모른 척하더라도 피해 당사자들은 행동해야겠지요.

■ 스스로 행동하지 않으면 정부의 만행을 아무도 바로잡을 수 없습니다.

■ 백신부작용 피해자들을 만난 정치인, 국회의원들도 철저히 외면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김기현 당 대표도 모두가 못 본 척 못 든 척 외면하고 있습니다.

■ 조용히 묻히길 바라는 걸까요? 조용히 묻어버리라는 걸까요? 억울함을 가슴속에 담은 채 입 다물고 살라는 걸까요?

■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잡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잡기 위해서 국민들의 목숨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나 국민이나 그들에겐 차이가 없었습니다. 뭐가 어찌 되었건 간에 코로나만 잡으면 되는 게 K방역의 실체였습니다.

■ 국민도 코로나도 그들에겐 방역의 대상이었을 뿐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는 국민은 그들에겐 그저 박멸의 대상이었습니다.

■ 대한민국 정부는 우리 국민들을 그저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취급을 했습니다. 그런 취급을 당하고도 가만히 있는 건 앞으로도 그렇게 살겠다는 다짐과 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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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0개월 전 영상….

전문의들의 기자회견….

아직도 음모론이라는 사람이 있음.

■ 코로나바이러스가 허구라는 사람들도 맞는 말이지만 팬데믹 시국에서 디테일까지 일일이 설명하면서 반대운동 하기는 어려움.

■ 코로나는 그냥 통칭으로 부르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함. 디테일은 진상규명이 시작된 이후 주장해야 하고 지금은 코로나로 통칭하고 정부에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함.

■ 따라서 지금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주장들은 모두 설득력이 있지만, 정부에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사료됨.

■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코로나는 허구고 스파이크 단백질이 어떻고 산화 그래핀이 어쩌고 5G가 이렇고 해봐야 귓등으로도 안 들음. 대중의 관심을 유도해야 그나마 승산이 있는데 전문용어들 떠들어 대봐야 말짱 도루묵임.

■ 아주 쉽고 명료하게 정부가 거짓말 한 거랑 피해자가 수천 명인데 성분 재검정 거부한 거랑 고3 학생 모니터링 은폐한 거랑 백신계약서 공개랑 인과성 인정만 이야기해도 충분하고도 넘침.

■ 백신을 반대해서 접종을 중지시키고 인과성 인정해서 피해자들 구제하고 관계자 처벌하는 데 동의한다면 서로 싸울 필요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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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화이자 보고서의 1.291가지 질병은 의약품 등의 투여·사용 중 발생한 바람직하지 않고 의도되지 아니한 징후, 증상 또는 질병이라서 인과성 인정을 안 해준다는 질병청의 답변

■ 백진협 질문

※ 화이자 내부문건의 1,291가지 이상반응의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

■ 질병청 대답

※ 이상사례 : 의약품 등의 투여·사용 중 발생한 바람직하지 않고 의도되지 아니한 징후, 증상 또는 질병이기 때문

■ 인과성 인정하려면?

※ 이상반응: 의약품 등을 정상적으로 투여·사용하여 발생한 유해하고 의도하지 아니한 반응으로서 해당 의약품과의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경우

( 출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

■ 씨부렁 뭔 차이냐고….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 이거지….

■ 질병청아…. 화이자 임상시험이 끝나지 않았으니까 우리는 이상사례에 해당하는 거네?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정보공개 청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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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도 질병청은

화이자 보고서의 1.291가지 질병은 의약품 등의 투여·사용 중 발생한 바람직하지 않고 의도되지 아니한 징후, 증상 또는 질병이라서 인과성 인정을 안 해준다고 함.

아주 망할 것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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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백신 유가족 피해자 단체 연합

■ 백신 반대 집회

서기 2023년 3월 25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저는 역사의 한 장면에 서 있다고 느끼고 뜨거운 마음으로 백신 반대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백신을 접종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이자, 백신부작용으로 자식을 잃은 유가족의 한사람으로서 우리의 억울함을 알리고자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갔습니다.

20여 명으로 시작했던 집회는 약 30여 명으로 늘었고 지나가던 행인들께서도 자리를 지켜주셨고 저희들의 억울한 사연을 들은 바로 옆의 부정선거 집회에서도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천창룡 대표께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고 용기와 격려를 전해주셨습니다.

자유와생명수호교사연합 최재연 대표님과 선생님들께서도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최재연 대표님께서는 학생들이 백신을 접종함에 있어 제대로 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백신의 부작용과 이상반응에 대해 학생들에게 자세히 알리고 학교의 선생님들께도 알리셔서 많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내신 훌륭한 교감 선생님이십니다.

코로나확진피해자연합 성중경 목사님께서도 성명을 발표해주셨고 코로나19진상규명시민연대 김수복 회장님께서도 좋은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코진연 관계자분들께서는 코로나, 백신 피해자들의 권리회복을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고 많은 성과도 내고 계십니다.

더프리덤타임즈 주필이신 정중규 주필께서도 현 시국의 정확한 진단을 해주시고 정부의 역할에 대해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코진연과 함께하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최성환 박사님께서 코로나의 허구와 코로나 백신의 다양한 문제를 지적하시고 정부의 역할과 정부의 태만에 대해 날카롭고 정확한 지적을 하시면서 울분을 토하시는 격정적인 연설을 해주셨습니다.

코진연 김두천 회장님께서 문재인 정부의 만행과 우리 피해자들이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해 굳은 의지를 보여주시면서 성명서를 낭독해 주셨습니다.

백진협 대표로서 대한민국 정부, 질병청, 공무원들의 태만과 도덕적해이 그리고 백신부작용 피해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다시 한번 알리는 시간을 가졌고 코로나 백신뿐만 아니라 일반 백신의 위험성에 대해 고 박한결 어머니께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광화문을 벗어나 집회를 기획하면서 일부러 연락을 많이 드리지 않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두 번째 백신 반대 집회를 열었는데도 많은 분께서 참석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큰 집회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았습니다. 우리의 목소리가 길 건너 대통령실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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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으로 돌아가는 길 소회

얼마 전까지 집회는 소모적인 일이고 효율적이지 않은 일이라 생각했다. 사실 지금도 생각의 변함은 없다. 하지만 힘 있는 권력자들의 무관심과 태만은 우리들을 결국 아스팔트로 이끌고야 말았다.

이젠 더 이상의 대화는 불필요하며, 더 이상의 밀당(밀고 당기는)은 의미가 없어졌다. 결국 충돌과 소모적인 싸움으로 번지고야 말았다. 가해자인 정부는 국민들의 억울함과 슬픔, 애환에는 조금의 관심도 없고 오로지 정쟁만 일삼는 무능하고 편협한 행동에 매몰되어 버렸다.

정상적인 대화나 타협은 온데간데없고 비정상적 행동을 통해 목적을 쟁취해야 함을 눈으로 마음으로 깨닫게 되었다. 세월호가 그렇고 이태원이 그렇다.

국민의 생명을 파리목숨 보듯 하는 정부와 정치인들을 보고 있자니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솟아나는 분노로 몸과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

우리에게 남은 것은 오로지 투쟁뿐인가?

우리는 결국 국가로부터 버려진 소모품일 뿐인가?

이런 취급을 받기 위해 애국 애족을 강조하고 국가애(國家愛), 민족애(民族愛)를 가르친 것인가? 그것들을 가르친 결과가 자식을 잃고 국가로부터 버림받아 갈길 잃은 들개 신세가 되어버린 것인가?

앞으로 우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

이 나라 이 땅에서 국민으로 살아갈 가치가 있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