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주(한글이름 슬비) 학생의 생전 모습.
故 이선주(한글이름 슬비) 학생은 경북외국어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었다. (사진=더프리덤타임지)
22/09/01
윤석열은 '백신국가책임제' 공약 실천하라.
22/09/04
오늘은 슬비에게 가서 사진들을 바꿔주고
슬비가 좋아하던 자몽허니아이스티를 사줬다.
그리고 108배를 올리며 슬비의 명복을
빌어주고 슬비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전했다.
슬픔이 북받쳐 올라 땀과 눈물이 범벅이 되었다.
오전에 포항은 비가 많이 왔는데 대구의 하늘은 맑았다.
우리 슬비가 기뻐하는 것 같아 그나마 덜 슬펐다.
남들의 평범한 일상조차 부러워 해야 하는 우리는 전생에 어떤 죄를 지었던 걸까?
이 한 없는 슬픔과 이 한 많은 인생을 어찌 살아야 할까?
슬비는 외할아버지 옆에 잠들어 있다.
22/09/07
예방접종은 자가면역 뇌염의 잠재적 유발요인이라는 연구 논문이 또 발표되었다.
국가가 책임지겠다던 윤석열 그리고 그 임무를 받은 질병관리청 등 관계자들은 듣지도 보지도 않고 어떻게 해서든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기 위해 기를 쓰고 노력한다.
백신 패스를 도입해 전 국민을 사지로 몰아넣은 전 정부 놈들이나 그것들이 만들어 놓은 틀을 기를 쓰고 지키려는 현 정부 놈들 모두가 똑같다.
전 정부는 살인 쓰레기 백신을 가져와 K방역이라 자화자찬 지랄들을 하고 현 정부는 그걸 검증이나 확인도 안 해보고 그것들이 심어놓은 인간들의 말만 믿고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것은 국민들의 목숨을 잡초처럼 생각하기에 그런 것이다.
입으로만 국민을 위한다고 떠들어 대면서 자신들의 권력 놀음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국민 300명 모으면 전과자 1명 보기도 힘든 나라다. 한 명 한 명이 헌법 기관으로 입법을 다루는 국회의원 300명을 모으면 전과가 수백 개다.
전과자들에게 입법권을 주고 국가 예산을 다루게 하고 수십억 세금을 주는 미친 나라다.
나는 애국심이 투철했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겪으면 겪을수록 이 나라에 애국을 하는 것이 얼마나 쓸모없는 일인지를 깨닫는다.
다 부질없다.
22/09/08
내 생애 최악의 명절이다.
공자의 유교 사상을 아직도 숭상하는 21세기 대한민국의 명절 따위 개나 줘버려라….
아직도 사대의 예를 지키려 하는가?
아무도 믿지 않는 유교의 잔재를 전통이자 문화라고 떠들어대면서 전 부치다 싸우기나 하고 명절 증후군이 어쩌고 하는 악습을 이어가려는 바보들의 향연일 뿐이다.
22/09/09~11
통천사, 해인사, 천은사, 화엄사, 마이산탑사, 팔공산 갓바위 108배 순례
22/09/12
내연산 보경사, 운제산 오어사 108배 순례
22/09/13
제약회사인 화이자에서 자기들이 만든 주사약의 부작용 리스트를 직접 공개했는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정부는 주사약 부작용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심지어 그것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주사약에 대한 전문가가 아닌 사람도 있고 수만 건을 하루 만에 처리해버린다.
이것이 윤석열이 말하는 국가책임제의 실체다.
그 나물에 그 밥이다.
결국 국민들은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주사약을 들여와 수십만의 국민들을 고통받게 하는 놈들은 호의호식하고 고통받는 국민들은 사재를 털어 그놈들과 싸운다.
이게 당신들이 말하는 '나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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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가 되어도 눈만 마주치면 아이구 내 새끼 하면서 안아주고 쓰다듬어 줬다. 그렇게 아끼고 사랑하고 이뻐해 줬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이 사실이었다. 금지옥엽이었고 나의 모든 것이었다.
지금은 절을 찾아다니면서 108배 기도를 하면서 슬비가 행복하길 빌고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기를 빈다. 그러면서 마지막엔 항상 우리같이 못난 부모 만나지 말고 훌륭한 부모를 만나길 기원한다.
우리의 모든 것을 다해 그렇게 사랑해주었고 어느 가정보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부모로서 슬비를 지켜주지 못했고 결국 우리 곁을 떠났다.
그렇기에 우리는 다음 생에라도 슬비를 만나고 싶지만 그러지 않기를 빌고 기도하고 있다. 이것은 삶에서 가장 혹독한 형벌이 아닐 수 없다. 왜 우리가 이런 형벌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하진 못하지만, 하루하루 벌 받는 마음으로 속죄하며 살아가고 있다.
청소년에게 필요하지 않은 주사를 맞게 한 인간들은 호의호식하고 떵떵거리며 살아가고 있는데 아무런 잘못도 없는 피해자인 우리들은 삶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형벌을 받고 있다.
문가놈, 질병관리청, 교육부 모두 때려죽여도 시원찮은 인간들이다. 수십만의 경증, 수만의 중증, 수천의 사망...국민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자신들은 자화자찬에 훈장까지 주고받은 인간들을 모두 끌어내 책임을 지게 만들어야 한다.
과연 힘없는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겠냐만, 작은 힘이나마 보태야겠다는 생각이다.
하루하루 지옥 같은 삶을 살아야 하고 눈만 감으면 생각나는 슬비의 모습들에 온몸에 힘이 들어가고 손발이 오그라든다. 이 형벌에서 벗어나는 길은 한 가지밖에 없지만, 그날이 언제 올지는 모른다. 그날까지 싸우리라.
22/09/13
남편이 세상을 떠나면 '과부'
부인이 세상을 떠나면 '홀애비'
부모가 세상을 떠나면 '고아'
자식이 세상을 떠나면?
그 고통을 표현할 단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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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견디기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노라니 이 모든 슬픔과 안타까움을 고스란히 가슴에 새기고 버텨내어 마지막 그날에 함께하여 기뻤노라 감사했노라 이야기할 수 있을 듯 하이….
지금은 그저 미안했노라 부족했노라 이야기 할 수밖에 없음에 절규하고 고통에 찬 날들을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참척의 고통을 겪으며 살아간다는 게 얼마나 큰 형벌인지 겪지 않으면 모를지니….
가슴속 불구덩이에 한 줌 재가되는 삶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하리라….
자식 잃은 고통을 표현할 단어조차 없음에 이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조차 하지 못함을 어찌 헤아리리오.
살아도 산 삶이 아니니 이를 어찌하리까? 이처럼 막막했던 적이 있을까? 한순간 전 재산을 날렸을 때에도 희망은 있었을진대...이젠 그 희망마저 사라졌으니….
어찌 살아가리까?
한 20대 남성이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뇌전증, 간질환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9월9일 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0대의 신체 건강한 아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뇌전증과 간질환을 얻었다"는 글이 게재됐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22/09/14
미쳤네! 미쳤어….
도대체 얼마나 더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어야 멈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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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슬비에겐 항상 애칭이 있었다. 돌이 지나고 말을 배울 때는 항상 강아지라 불렀다. 우리 슬비는 성이 강이고 이름이 아지라 생각했다. 항상 아지가 할래...아지거야...이렇게 말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유치원을 다닐 때는 똥강아지라 불렀다. 유치원 때는 본명이 아닌 이슬비로 등록을 했기에 원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은 슬비 장례식에서 슬비의 본명이 선주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하셨다.
그러다 슬비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자 나는 슬비를 똥쉥이라 불렀다. 똥쉥똥쉥 그렇게 불렀는데 하루는 나에게
"아빠 똥쉥이가 무슨 뜻이야?"
하길래
"강아지를 다른 말로 새끼라고 하잖아?
우리 똥강아지~그걸 빨리 말하면 똥쉥이가 되는 거야~"
라고 했더니 너무 좋다고 했다.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
라고 물으면 항상
"아빠 똥쉥이~~"하고 대답했다.
중학교에 진학하고는 그것마저 줄여
"똥똥~"하고 불렀다.
나는 우리 슬비를 부를 때 항상
얌마 똥똥~ 또는
이노무쉐끼 똥똥~하고 불렀다.
그럴 때마다 우리 슬비는 두 팔을 활짝 벌려 아빠를 안아주곤 했다.
그럴 때마다
"아이구 내 새끼~~아이고 이쁜 것~~ 이렇게 이쁜 게 어디서 왔을까?" 하면서 있는 힘껏 안아주었다.
나도 슬비도 그때 만큼은 진심으로 꼬~옥 안아주었다.
한줌 재가된 슬비이기에 다시는 그럴 기회가 없다. 아무리 울고 아무리 슬퍼해도 다시는 돌이킬 수 없다.
오늘 사직서를 제출하고 슬비를 위해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진 못하겠지만...
우리 강아지...
우리 똥강아지...
우리 똥쉥이...
우리 똥똥을 위해 싸울 것이다.
22/09/15
구룡산 통천사에서 슬비를 위한 108배
22/09/16
우리 슬비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가고 싶어 했다. 원래는 법학과를 가고 싶어 했는데 로스쿨이 생기면서 없어졌다고 한다.
어느 날 슬비가 기숙사에서 수신자부담으로 전화를 했다.
슬비 : 아빠! 큰일 났어~
아빠 : 왜? 무슨 일 있어?
슬비 : 이대 법학과가 없어졌대!
그러고는 슬비가 목표를 잃어버릴까 걱정이 되어 학교에서 귀가한 날 새로운 목표를 심어줘야겠다는 생각에 정치외교학과를 추천해줬다.
슬비는 글도 곧잘 쓰고 말도 잘하는 아이였기에 정치인이나 메이저 언론사 기자가 어울릴 거 같다는 생각이었다. 처음에는 시큰둥해했다.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정외과가 뭐 하는 덴지 알아나 봐~"
라고 했고 얼마 뒤 수신자부담으로 전화가 와서는
"아빠! 나 이대 정외과 갈 거야~그래서 외교관 할 거야~"
라고 했다.
진로나 공부 관련해서는 항상 아빠와 이야기했고 대부분 아빠가 이야기하는 쪽으로 결정을 해줬다. 이번엔 아빠의 생각과는 다르게 외교관이 되겠다고 했다.
우리 슬비는 아빠의 조언대로 정외과가 어떤 공부를 하는 곳인지 스스로 알아보고 스스로 진로를 결정했다. 외고를 진학할 때 중국어과를 추천해줬을 때도 처음엔 영어과 아니면 싫다고 했지만 결국 중국어과에 지원을 했고 나중에 너무 잘한 결정이었다고 했다.
슬비의 휴대폰 배경화면은 이대가 나와 있는 지하철역 사진이다. 엄마아빠 몰래 서울 가서 직접 찍은 사진이었다. 형편상 학원을 못 보내줬는데 슬비는 이대 언니들과 멘토·멘티를 맺고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우리는 슬비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저축을 하고 있었고 우리의 바램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슬비가 대학을 졸업하면 우리도 큰 걱정없이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5년만 더 고생하자고 이야기 했었다.
슬비의 꿈, 우리의 꿈...
그 모든 것이 한순간 물거품이 되어버릴줄은 아주 조금도 상상하지 못했다.
나는 우리 슬비가 자신의 꿈을 스스로 이룰 수 있도록 조언하는 역할뿐이었는데 그것이 나에게는 너무너무 소중한 일이었고 그 순간순간이 나에게는 너무너무 기쁜 일이었다.
이제 그런 꿈들을 꿀 수 없고 그런 희망들이 사라져버렸기에 삶의 의미가 산산이 부서졌다. 우리에겐 새로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 슬비는 어느 날 갑자기 우리에게 나타났고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슬비와 함께한 시간들은 '행복'이란 단어로 채워져 있었다. 그저 바라만보고 있어도 가슴속은 사랑으로 채워졌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행복으로 채워졌다.
이제 우리에겐 사랑과 행복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 절망과 슬픔으로 채워졌고 그 어떤 것으로도 비워낼 수 없게 됐다.
절망과 슬픔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 슬비가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
참척의 고통은 이해하려 하면 안 된다.
참척의 고통을 알아서는 안 된다.
그것을 이해하거나 알게 되는 순간부터 살아도 산 것이 아닐지니...
22/09/17~18
구룡산 통천사, 금산 보리암, 영축산 통도사 108배 순례
22/09/19
인생 참 덧없다...
바른길, 옳은 길이라 생각하며 정직하게 살아왔다. 슬비에게도 항상 강조하던 것이 정직이었다.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그른지 서로 이야기해 주면서 옳고 그름을 이해하길 바랐다.
아무리 옳은 일도 그른 방법으로 행하면 그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이야기해 줬다. 슬비는 납득하지 못해도 이해는 했다. 우리나라는 옳고 그름을 판단할 '상식'을 잃었다. 감정과 감성이 이성과 진실을 뒤엎었고 사실과 거짓을 구분하는 경계는 이상한 단어들로 모호해졌다.
대한민국의 정의는 소위 말하는 사회 지도층들의 돈벌이를 위한 도구로 전락되었고 그들의 말과 글이 진실이자 정의가 되어 버렸다. 사실에 입각한 정의가 아닌 일부 기득권층의 말로 인한 정의가 세상을 뒤덮었다.
그들은 불특정 다수인 국민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진실'을 양산해 내고 국민들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한다. 광우병이 그랬고 세월호가 그랬다. 하지만 이번 주사약과 관련해서는 조금 다른 모양새다.
광우병과 세월호는 국민들을 좌우로 나누어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지금의 주사약은 좌우를 떠나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을 벌였다. 문정부의 광적인 전염병 공포정치로 전 국민은 두려움에 빠졌고 아무런 의심 없이 주사약을 받아들였다. 심지어 서로 먼저 맞기 위해 경쟁을 벌일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시간이 흘러 다양한 문제점이 발견되었고 수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호소했다. 하지만 그들의 공포정치는 그치지 않았고 문정부는 전염병 사망자를 늘리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투입했다. 사실관계 확인 없이 전염병으로 사망신고를 하면 장례비를 지급하는 등 전염병과 상관없는 죽음을 전염병 통계로 집계했다.
심지어 그들은 주사약을 팔기 위해 트윈데믹을 선언하며 양팔 주사도 가능하다며 주사약을 팔아먹을 생각만 하고 있다.
수백 명 사망한 '사고'로 대통령을 탄핵하며 수조 원의 예산을 쏟아부었던 '정의'를 외치던 정치인들은 수천 명이 사망했고 수십만이 고통받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없이 침묵하고 있다.
지금처럼 계속된 다차 주사를 계속 자행한다면 앞으로 그 부작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여기에 여러분들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본인도 그러했다. 부작용은 남의 일이었고 불행은 우리를 빗겨나가는 것이었다.
아무리 정직하고 상식적으로 살아가려 노력해도 우리는 부작용에 직격당했다. 오늘도 슬비의 빈 침대 앞에서 왜 이런 일이 생긴 건지 몰라서 한참을 울었다.
이런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들을 반드시 심판대에 서게 만들고 그 책임을 물을 때까지 미약하나마 손을 보태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22/09/20
오어사 자장암에서 슬비를 위한 10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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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청소년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지난 2021년 7월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고3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하루 뒤부터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다.
국내에서 청소년을 접종군으로 백신 접종이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22/09/21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백신을 맞은 후 백신 속의 바이러스 증식 기간이 6개월~3년 정도 될 거라고 한다.
슬비는
1차 2021. 10. 23 화이자
2차 2021. 11. 13 화이자
코로나 확진 2022. 3. 14
그렇기 때문에 백신은 효과가 전혀 없었고 코로나가 문제가 아닌 쓰러짐, 경련이 문제 였으므로 부작용으로 검토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견이다.
상식적으로도 마찬가지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코로나 예방주사를 맞았는데 4개월 후 코로나에 걸렸다. 예방주사 만든 제약회사에서 공개한 부작용에 나와 있는 자가면역 뇌염과 뇌전증진단을 받았다.
1. 극희귀병의 자연 발병
2. 코로나 후유증
3. 백신 부작용
의학적으로나 상식적으로나 원인이 무엇이어야 하는가?
이러한 의학적이고 상식적인 인과성을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의 심의위원들만 모른다는 게 말이 되는 것인가?
백신 국가 책임제는 백신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 등의 문제를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임의로 정해놓은 기간 내의 부작용'
만 책임지겠다는 내용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백신의 문제점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고 의학인들이 심각한 부작용을 우려하며 즉시 접종 중단 및 관련 연구, 피해보상 등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아직도 국민들에게 마스크를 강제하고 백신접종을 적극적으로 권하려 한다. 심지어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장이 나서서 트윈데믹을 거론하며 독감백신과 코로나백신의 양팔 접종을 권하면서 아무 문제 없다고 한다.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50만에 가까운 국민들이 경증을 호소하고 2만에 가까운 국민들이 중증을 호소하고 2천이 넘는 국민들이 백신부작용으로 사망했다. 이것이 정말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인가?
천번 만번 양보해서 질병관리청에서 인과성을 인정한 게 수만 건이고 인과성을 최대한 인정하지 않기 위해 자신들이 임의로 정해놓은 기준에 부합해 사망한 사례가 8건이다. 더군다나 인과성을 인정하는 의심 질환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스스로 인정해서 피해보상까지 하고 관련성 의심 질환을 늘리고 있으면서 질병관리청과 정부는 백신접종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
대체 얼마나 더 많은 국민들이 사지로 내몰려야 당신들의 돈벌이를 끝내려 하는가? 과연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국민들의 생명을 중요시하긴 하는가?
어떻게 이런 일들이 자행되고 있는데도 그렇게 나서기 좋아하는 시민단체들, 지식인들, 개인들 모두 촛불은커녕 관심조차 주지 않는가?
바이러스 증식 기간이 최대 3년이라 했다. 대한민국 국민 88%는 몸속에 시한폭탄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 대부분 언제 어디서 문제가 생길지는 아무도 모른다.
자신들과 전혀 상관없는 세월호에는 그렇게 관심을 가지고 아직도 노란 배지를 달고 다니면서 자신과 가족의 생명이 달린 일에는 눈곱만큼의 관심도 없음에 안타까울 따름이다.
우리는 언제까지고 싸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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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이다. 하지만 정부는 벌써 하위 조직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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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로 안 되면 특검해야 합니다.
제약사에서 부작용을 우려해서 면책 동의를 원하는데도
'아무 문제 없다'는 정부 관계자들!
모조리 처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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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제산 오어사에서 슬비를 위한 10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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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직접 말했는데도
질병관리청은 항소했다. 그들은 인과성을 인정할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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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보상 6만 5천 건 심사해서 2만 건을 넘게 피해 보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아직도
"아무 문제 없다"라며 국민을 속이고 있다.
윤석열은 지금 당장 백신특별법을 만들어 피해보상 하라!
그리고 원흉들을 당장 처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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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럭무럭 자라나는 슬비를 보면서 삶의 재미를 알게 되었고
자신의 꿈을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하는 슬비를 보면서 삶의 참의미를 알게 되었다.
병원에서 의식 없이 누워있는 슬비를 보면서 절망 속에도 희망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슬비가 우리 곁을 떠났을 때 희망이 무너졌고 절망이 다가왔으며 삶의 재미를 잃었고 삶의 참의미를 잃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단 하나 남은 게 있다면 원인을 제공한 빌어먹을 인간들을 끌어내어 응징하는 것이다.
그날이 오면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을 것이다.
故 이선주(한글이름 슬비) 학생의 생전 모습.
故 이선주(한글이름 슬비) 학생과 아버지인 본지 이상훈 기자(오른쪽)는 부녀지간이 아닌 친구 같은 사이였다. (사진=더프리덤타임즈)
22/09/21
아이를 싫어했던 나에게 사랑이 무언지 깨닫게 해 주었고
육아의 고통은 커녕 육아의 즐거움을 알게 해 주었고
무럭무럭 자라나는 슬비를 보면서 삶의 재미를 알게 해 주었고
자신의 꿈을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하는 슬비를 보면서 삶의 참의미를 알게 되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힘들지만 슬비가 있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감내하였고
슬비가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덜먹고 덜 쓰며 저축을 했다.
슬비에게 자랑스러운 부모가 되기 위해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살아가려 노력했다.
병원에서 의식 없이 누워있는 슬비를 보면서 절망 속에도 희망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슬비가 우리 곁을 떠났을 때 희망이 무너졌고 절망이 다가왔으며 삶의 재미를 잃었고 삶의 참의미를 잃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 어떤 것도 의미가 없다.
매일매일 슬픔에 가득 차 눈물로 지새운다.
아침에 일어나 습관처럼 슬비의 방으로 향하지만 나를 기다리는 건 빈 침대 위의 사진들 뿐이다.
엉엉 소리내어 통곡이라도 하고 싶건만 그렇게 흐르던 눈물만 흐르고 소리가 나질 않는다.
소리 없는 슬픔에 가슴 속 불덩이는 더욱 커지고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소리 없이 가슴으로 울고 있다.
가슴으로 울어도 눈에서는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안타까움과 슬픔에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흐르지만, 소리가 나질 않는다.
요즘 들어 슬비가 내 앞에서 경련하던 모습과 주렁주렁 달고 있던 링거줄, 카테터, 호흡기, 소변줄 들, 마지막 모습, 화장 후 남은 뼛조각들의 모습이 하루종일 계속 떠오른다.
그때마다 온몸에 힘이 들어가 식은땀이 흐르고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흐른다.
이것이 슬비를 먼저 보낸 것에 대한 벌이라면 달게 받겠다.
이것으로 인해 슬비가 하늘에서 행복할 수 있다면 달게 받겠다.
우리 슬비가 행복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
아무런 의미가 없는 내 목숨 따위 하나도 아깝지 않다. 얼마든지 주리라.
나는 그저 우리 슬비가 행복하길 바랄 뿐이다.
슬비야...
행복해야 한다...꼭...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단 하나 남은 게 있다면 원인을 제공한 빌어먹을 인간들을 끌어내어 응징하는 것이다.
그날이 오면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을 것이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