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주(한글이름 슬비) 학생이 떠 오르는 태양을 바라 보면서 손 하트 모양을 만든 모습.

故 이선주(한글이름 슬비) 학생은 경북외국어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었다. (사진=더프리덤타임지)

22/11/03

저희 백신부작용 진실규명 협의회는 코로나백신 부작용과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껏 여러분들이 태어나서 아무런 의심도 없이 맞아왔던 수없이 많은 백신들과 싸우는 것입니다.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의심 없이 접종한 백신으로부터 심각한 질병이 발병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심지어 백신부작용으로 사망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 대부분은 백신이 원인이었다는 것을 알 수가 없습니다. 병원에서 '돌연사'로 진단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감염병예방법은 아나필락시스가 아닌 경우 인과성을 인정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기간에 검증되지 않고 급조된 코로나19백신을 정부의 강제에 의해 전 국민이 백신을 접종하게 되면서 백신의 문제점들이 드러나게 되었고 수없이 많은 피해자들이 양산되면서 피해자들이 백신을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 때문에 백신을 접종하여 소중한 생명을 잃은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심지어 코로나19 예방 백신은 접종한 사람 절반 이상이 확진되었으며, 무용지물임이 밝혀졌습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고, 나에게 일어날지도 모르는 질병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소중한 아이들의 목숨이 위협받고 있으며, 수없이 많은 국민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원점에서 신중하게 재검토 해야 합니다. 그때까지 강력한 '백신부작용 피해보상 특별법의 제정'을 통해 국가로부터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의료계로부터 국민들의 생명을 지켜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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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인스타, 카카오 등 소셜미디어 대부분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

다들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들이다.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가치 있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한편으론 휴대폰을 손에 들고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면서….

저렇게 즐기다가 사고가 나도 국가가 책임을 져 주겠지? 라고 생각이라도 하는 것일까? 그들의 얼굴엔 그늘이 없다.

나는 슬비가 우리 곁을 떠난 날 이후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갈 자신이 없어 직장을 그만두고, 두문불출이다. 108배 기도를 위해 절에 가는 시간을 제외하면 새벽에 일어나 백신부작용을 알리는 글을 쓰다가 울다가 또 힘을 내 글을 쓴다.

거의 대부분 사람들의 즐거운 모습들이 올라오는 글에 내 글은 전혀 관심을 받지 못한다.

지금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넉 달 전 나의 모습과 같다. 누구보다 행복했고 누구보다 가슴이 따뜻했었다.

그들은 알고 있을까?

언제든 나와 같은 처지가 될 위험에 처해 있음을 그들은 알고 있을까?

나 또한 그들과 같은 모습이었음을 그들은 알고 있을까?

이 지옥 같은 삶을 살기 전까지는 전혀 상상조차 하지 않았음을 그들은 알고 있을까?

나와 같이 어느 순간 갑자기 불행이 찾아와 지옥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수만 명이라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을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슬비 곁으로 가고 싶은 내 마음을 그들은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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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삼모사...

국감에서 나온 질타와 국민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옜다 300만 원...

피해보상은 하는데 인과성은 인정 안 해….

진짜 쓰레기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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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 질병관리청과 싸움을 하고 있다.

천하태평 무사안일에 빠져 국민 생명 알기를 파리목숨 취급하는 너희들과

자식을 잃어 목숨 걸고 싸우는 우리들과의 싸움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라

반드시 처벌받게 만들고야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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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에서 가게가 망해가는 절망적인 상황이었고 점심값을 아껴야 할 어려운 시기였다.

우리 가족은 강릉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영화를 봤다.

나는 퀸의 노래를 들으며 영어 공부를 했기에 너무 반가운 영화였고 영화를 보면서 슬비에게 노래 제목을 알려주기도 했다.

그 시간이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얼마나 보람 있는 시간이었는지 아마 짐작도 못 할 것이다.

나의 모든 것이 사라졌고 나는 모든 것을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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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방지대책?

대한민국 공무원들이 제일 잘하는 거 있지 않나?

규제!!

축제, 행사 따위 못하게 하면 그만이지!!

김미애 의원
김미애 의원은 지난 2022년 11월3일 코로나 예방접종으로 발생한 질병 등에 대해 예방접종과 질병 등의 발생 사이에 시간적 개연성 등의 사실이 증명된 경우에는 인과관계를 추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발의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22/11/04

김미애 의원에게 묻고 싶다.

세월호 사고와 이태원 사고에는 어떤 종류의 개연성이 있었기에 국가가 그들에게 보상을 했는가?

우리 백신부작용 피해자들의 인과성에는 왜 이렇게 수도 없이 많은 개연성을 평가받도록 강요하는가?

이건 코로나 팬데믹 만해도 정부의 강요에 의해 백신을 접종했고 그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해서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만 명의 목숨이 경각에 있다. 수십 년간 백신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장애가 생긴 국민이 수십수백만이다.

모든 생명은 존중받아야 마땅한 것이 아닌가?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한 해에 몇 명인지 아는가? 당신들의 선택적 애도에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눈물을 흘려야 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우리 백신부작용 피해자들이 당신들의 무지하고 한심한 법안에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려야 할지 상상해 본 적은 있는가?

우리는 수천 명이 국가에 의해 자식을 잃고 부모·형제를 잃었다. 우리 아이들은 밤거리에서 춤추며 즐긴 게 아닌 병원에서 인공호흡기를 달고 사경을 헤맸고 온갖 호스를 달고 치료를 받다가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났다.

그런 아이들에게 당신들은 어떤 애도를 보냈는가? 어떤 책임감을 느꼈는가? 어떤 재발 방지대책을 논의했는가?

중고등학교에 다니던 우리 아이들이 이 나라에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가? 도대체 어떤 잘못을 저질렀기에 이렇게 철저히 외면받아야 하는가?

지금도 눈만 뜬 채 부모도 알아보지 못한 채 병상에 누워있는 아이들이 당신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가?

병원 한 번 안 가던 건강하던 중고생 아이들이 백신을 접종받고 수일에서 수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대부분 백신 외엔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런 아이들에게 시간적 개연성이라니...

도대체 이해 할 수가 없는 일이다.

백신부작용 피해자들이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는 법안을 발의하면서 국민을 위한다고 하는 당신들의 위선을 언제까지 바라보아야 하는가?

결국 우리들을 길바닥으로 이끄는 것은 정부, 정치인, 질병관리청, 언론 당신들이다.

조만간 길바닥에서 만나자. 우리가 어떤 모습일지는 당신들이 더 잘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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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애도를 받아야 할 사람들은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이것이 현실이다.

우리 백신부작용 피해자들이 언제까지 정치인, 언론의 위선에 고통을 받아야 하는가?

그들의 위선에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 이태원 사고(사상자 347명)

● 전국 17개 시도에 69개 분향소 설치

● 서울에서만 9만 명 조문

● 사상자 구호금, 유가족 장례지원, 부상자 치료비 지급, 심리상담 지원, 외국인도 내국인에 준해 지원

●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운영

● 원인 규명을 위해 501명 특별수사본부 운영

● 다각도의 개선방안 검토

■ 백신부작용 피해자(중증 및 사망 2만 여명)

● 피해자가 마련한 분향소 여러 차례 철거 협박

● 선거 때 조문와서 1호 공약 백신국가책임제 약속 후 당선 직후 폐기

● 인과성 인정 11명, 3초 만에 대부분 기각

● 인과성 인정 법원 판결에 질병관리청 즉각 항소

● 1년 만에 받은 심의 결과 5,500원 지급 결정

● 진상규명 절대 못 함

● 여전히 살인백신 권장

● 집회 및 시위 경찰병력 지원 없음

● 전(前) 정부, 질병관리청 훈포장 및 청으로 승격

● 정은경 서울대 취업

● 백경란 바이오주 보유

● 정치권은 피해자들 안 만나줌

● 재발 방지 논의가 아닌 백신 접종 적극 권장

● 수십만 피해자들 자비 치료

● 수천 사망자들 자비 장례 및 조문 없음

● 인과성 심의내용 자료 부존재

● 인과성 근거 내용 공개거부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화가 나서 못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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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뇌에 물이 차서 걱정이라는 아버님의 말씀이 있으셨는데 결국 재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사례를 볼 때면 우리 슬비가 생각이 나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매월 수백만 원의 치료비를 1년이 넘게 감당하고 계십니다. 기저질환이 있어 인과성 인정은 꿈도 꾸지 않는다고 하시고, 작은 소망이 있다면 아이를 먼저 보내는 거라는 아버님의 말씀에 우리 유족들의 슬픔이 겹쳐 보여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었습니다.

이 나라 대한민국이 피해자들을 대하는 태도에 너무 화가 납니다.

■ 이태원 사고(사상자 347명)

● 전국 17개 시도에 69개 분향소 설치

● 서울에서만 9만 명 조문

● 사상자 구호금, 유가족 장례지원, 부상자 치료비 지급, 심리상담 지원, 외국인도 내국인에 준해 지원

●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운영

● 원인규명을 위해 501명 특별수사본부 운영

● 다각도의 개선방안 검토

■ 백신부작용 피해자(중증 및 사망 2만여 명)

● 피해자가 마련한 분향소 수차례 철거 협박

● 선거 때 조문와서 1호 공약 백신국가책임제 약속 후 당선 직후 폐기

● 인과성 인정 11명, 3초 만에 대부분 기각

● 인과성 인정 법원 판결에 질병관리청 즉각 항소

● 1년 만에 받은 심의 결과 5,500원 지급 결정

● 진상규명 절대 못 함

● 여전히 살인백신 권장

● 집회 및 시위 경찰병력 지원 없음

● 전(前) 정부, 질병관리청 훈포장 및 청으로 승격

● 정은경 서울대 취업

● 백경란 바이오주 보유

● 정치권은 피해자들 안 만나줌

● 재발 방지 논의가 아닌 백신접종 적극 권장

● 수십만 피해자들 자비 치료

● 수천 사망자들 자비 장례 및 조문 없음

● 인과성 심의내용 자료 부존재

● 인과성 근거 내용 공개거부

22/11/05

김미애 의원의 시간적 개연성에 대한 법안 전문을 아직 못 봤지만, 과학적 사실에 접근하는 법률안을 인문적 모호성으로 접근하는 것에 우려를 표합니다.

백신 접종과 부작용 발생 간의 원인과 결과(인과성)를 따지는데 시간적 개연성이라는 모호한 단어를 써서 포괄적 결과를 이끌어보겠다는 취지는 알겠으나 결국 그 모호성으로 인해 질병관리청이 임의로 설정한 42시간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결과(시간적인 개연성이 떨어진다는)를 초래하게 됩니다.

저는 의학을 공부하지는 않아서 의학적으로 인과성을 주장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상식적인 접근은 가능하지요.

원인 행위가 일어난 시간부터 결과가 나타난 시간 사이에 그 결과를 초래할 만한 또 다른 원인이 없었다면 상식적인 판단으로 원인 행위에 따른 결과, 즉 인과성을 인정하는 것이 우리들의 상식입니다.

여기에 더해 원인 행위가 일어난 시간부터 결과가 나타난 시간 사이에 그 결과를 초래할 만한 또 다른 원인이 있었다면 그 결과를 촉발한 원인으로 결과, 즉 인과성을 인정하는 것이 우리들의 상식입니다.

이것이 시간적 개연성을 의미하는 것이지 접종 후 일정 시간 이내에 발병해야 하는 것이 시간적 개연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1. 뇌출혈의 위험이 있는 사람이 백신을 접종하고 뇌출혈이 왔다. 사인이 뇌출혈이므로 백신과의 인과성이 없다.

2. 뇌출혈의 위험성이 있는 사람이 백신을 접종하고 뇌출혈이 왔다. 사인은 뇌출혈이지만 뇌출혈을 촉발한 것이 백신이므로 인과성이 있다.

이것은 과학이나 의학으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상식적인 인과관계입니다.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기 위해서는 원인과 결과 사이 시간에 그 결과를 뒤집을 만한 또 다른 원인이 있다는 것을 질병관리청이 밝혀야 한다는 것이 최근 법원의 판결입니다.

우리는 정부의 방역 정책에 따라 접종을 했고 그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해 수만 명이 죽거나 중증 질환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원인은 성급하고 강제적인 방역 정책이고 결과는 수십만의 경증, 수만의 중증, 수천의 사망입니다.

인문학적인 시간적 개연성에서 원인 행위가 달라진 것은 정권 교체와 질병관리청장 교체밖에 없습니다.

정부와 질병관리청은 전(前) 정부 '방역의 완전한 실패'의 멍에를 뒤집어쓰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정부와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예방법을 신중하게 재검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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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상규명시민연대 집회에 참석

2022. 11. 05. 토

오늘까지 이태원 사고 애도 기간이라 조용한 가운데 집회가 열렸습니다. 코진연 김두천 회장님께서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저희 백신부작용 피해자 유족들의 심정과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께 말씀드릴 기회가 있었습니다.

예고 없이 진행된 터라 두서없이 말씀드렸지만, 참석 해주신 분들께서 호응해주시고 함께 아파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백신부작용 진실규명 협의회 및 백신부작용 피해자 유족회가 함께 행동하기로 의기투합한 날이기도 하고 유족들의 애끓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저희 백진협과 유족회는 대구광역일보 조미경 기자님께서 성심껏 도와주셔서 조만간 국민의힘 중진 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백신부작용 피해보상 특별법의 필요성과 반드시 포함해야 할 핵심 내용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다선의 중진 의원님께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시기로 하셨기에 독소조항의 특별법을 수정하든 철회 후 재입법하든 우리 피해자들의 의견이 반영된 특별법이 입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돌아오는 길 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분향을 위해 길게 늘어진 줄을 보면서 씁쓸한 마음을 달랠 길이 없었습니다.

정부, 언론, 사회의 선택적인 애도가 우리 피해자들에겐 너무도 큰 상처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묵묵히 저희의 길을 가겠습니다.

서울시의회 앞에 마련된 코로나19·백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코로나19진상규명시민연대(코진연)에서 마련한 합동 분향소. (사진=더프리덤타임즈)


22/11/06

광화문...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광화문 거리에는 다양한 집회가 열리는 곳이다. 우리 백신부작용 피해자 유가족들은 코진연에서 만든 작은 분향소(우리에겐 감지덕지)에서 사람들에게 정부와 사회로부터 외면받는 현실과 당신들도 언제든 우리와 같은 처지가 될 수 있음을 외쳤다.

역시나 사람들은 우리를 외면했다. 지나가는 몇몇 사람들만 호응을 해주셨고 대부분 무심히 지나쳤다.

조금 떨어진 시청 앞 광장에서는 전혀 다른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이태원 사고 사상자를 추모하는 시청 앞 광장을 가득 채우는 엄청난 규모의 합동분향소에는 100미터가 넘는 분향을 대기하는 시민들의 줄이 늘어서 있었다. 줄을 서는 곳마저 우리의 분향소와는 차원이 다른 규모였다.

씁쓸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다. 화가 나거나 분노가 치밀지도 않았다. 같은 날 내가 집회에 참석했던 날 참사가 일어났다. 세월호 참사도 내가 제주도에서 배 타고 나오던 날 일어났다. 두 참사 모두 나는 비슷한 환경에 있었고 자식을 잃은 슬픔을 겪고 있다.

내가 어떻게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지 않을 수 있겠나? 누구보다 그 아픔을 공감을 하고 허망하게 떠난 그들을 애도하고 있다. 우리 슬비도 세월호, 이태원 참사도 그렇게 떠나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슬퍼하고 애도하는 것에도 '선택'이 필요한가 보다. 대한민국 정부도 추모와 진상규명에 '선택'이 필요한가 보다. 언론도 보도와 방송에 '선택'이 필요한가 보다.

그렇다. 우리 백신부작용 피해자들은 정부와 언론과 사회에 '선택'받지 못했고 관심받지 못했으며 애도 받지 못했다. 백신 접종으로 우리 곁을 떠난 아이들은 주말 이태원 밤거리를 배회하다 사고가 난 아이들보다 정부와 사회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우리 슬비는 나의 분신이었고 나의 모든 것이었기에 차마 '가치'라는 단어를 쓸 수가 없었다. 우리 아이들 생명의 가치를 비교할 형용사를 나는 알지 못한다. 그것을 비교할 형용사를 알게 되면 우리가 너무 비참해지지 않을까?

정부 주도로 우리 사회 공동체의 안전을 위한다는 이유로 강제된 미검증의 백신을 접종하고 백신부작용으로 '희생'된 아이들 생명에 '가치'를 부여하고 정부로부터 진정한 사과와 사회로부터 진심 어린 애도를 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백신부작용 피해보상 특별법의 제정'이다.

내 삶의 모든 것이었던 슬비의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거리로 나서 사람들의 앞에 섰다. 지금부터 내 삶은 슬비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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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의원과 함께하는 '백신부작용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 간담회

■ 일시 : 2022. 11. 21 (월) 11:00

■ 장소 : 국회(예정)

■ 주요 내용

● 백신부작용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 논의

● 입법 중인 특별법 독소조항 폐기 및 수정

● 피해자 유족회 요구사항 전달

● 백신부작용 관련 단체 의견 전달

깨어있는 언론 대구광역일보(조미경 기자)의 도움으로 백진협과 유족회가 주관하고 코진연, 학인연, 경기도의사회가 참여하는 조경태 의원과 함께하는 '백신부작용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최대한 많은 분들께서 참여하여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토로하고 백신부작용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간담회의 참석 대상은 '백신부작용 피해보상 특별법'의 제정을 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2/11/07

대단하다. 대단해.

도대체 우리 백신부작용 피해자들에게 얼마만큼의 실망과 상실감을 안겨주려는 것인가?

전(前) 정부에 이어 현(現) 정부까지 이어지는 무능하고 부패한 인사에 우리는 분노한다.

故 이선주(한글이름 슬비) 학생의 생전 모습.

故 이선주(한글이름 슬비) 학생과 아버지인 본지 이상훈 기자(왼쪽)는 부녀지간이 아닌 친구 같은 사이였다. (사진=더프리덤타임즈)

22/11/08

슬비에게 다녀왔다.

우리의 아름다운 미래는 사라졌고 앞이 보이지 않는 내일만 있을 뿐이다.

단 한 가지 사명감에 움직일 뿐….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슬비를 위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나는 과연 진정으로 슬비를 위해 움직이는 것일까?

하루하루 버거운 날들이다.

그저 슬비 옆에 잠들고 싶을 뿐이다.

그것만이 나의 안식이다.

22/11/09

조경태 의원과 함께하는 '백신부작용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 간담회

■ 일시 : 2022. 11. 21 (월) 11:00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제1 간담회실

■ 주요 내용

● 백신부작용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 논의

● 입법 중인 특별법 독소조항 폐기 및 수정

● 피해자 유족회 요구사항 전달

● 백신부작용 관련 단체 의견 전달

깨어있는 언론 대구광역일보(조미경 기자)의 도움으로 백진협과 유족회가 주관하고 코진연, 학인연이 참여하는 조경태 의원과 함께하는 '백신부작용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최대한 많은 분들께서 참여하여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토로하고 백신부작용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간담회의 참석 대상은 '백신부작용 피해보상 특별법'의 제정을 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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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코로나19 백신접종 피해보상 특별법 검토 보고서입니다.

입법 취지는 좋으나 여러 가지 검토 결과 면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걱정했던 대로 백신부작용 피해보상 특별법의 입법은 참 많은 산들을 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검토 보고서의 내용이 제가 생각했던 방향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간단히 훑어보고 생각나는 몇 가지를 말씀드리자면,

1. 인과성의 인정에 많은 다툼이 있을 것이다.

2. 대한의사협회는 백신 찬성 단체다.

3. 감염병예방법의 개정이 동반되어야 한다.

4. 감염병예방법을 재검토 후 신중히 개정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전염병이 생길 때마다 특별법을 만들어야 한다.

5. 성급히 만들어진 코로나 백신의 특수성은 인정된다.

6. 코로나19의 상황적 특수성으로 별도의 보상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7. 기재부는 예산, 형평성 등의 이유로 거부할 것이다.

8. 법무부는 입증책임, 보상 등 다른 백신과 형평성의 논리로 나오며 결국 감염병예방법을 개정해야 한다.

9. 대한의사협회는 논리가 없는 주장을 한다.

10. 특별법은 코로나백신 도입과정, 공급계약서 등 원인 규명과 처벌에 집중하고 감염병예방법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상 10가지 정도로 요약을 해봤습니다. 아직 보고서 전문을 다 읽어보지 않았기에 공부하면서 수정해 나가겠습니다.

백진협은 첨부된 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공부해서 백신부작용 피해자들의 권익이 실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백신부작용 진실규명 협의회] BAND

https://band.us/band/89310664/post/85

22/11/13

코로나로 3만 명이 넘게 희생되었고 코로나 백신으로 2,500명이 넘게 희생되었다.

이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촉구한다.

(다음 편에 계속)